전반적으로 LC 특히 part2가 어려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RC는 쉬웠다고들 하시고. 저는 LC RC 둘 다 어려웠습니다ㅠㅠ
LC part2에서 특히 답이 bbb aaa ccc 이런 식으로 세 개가 연속해서 나온 게 세 번? 네 번?인가 됐던 거 같아요. 사실 처음엔 b를 5번 연속으로 찍고나니 너무 괴로워서 답 지우고 새로 칠하고 그러느라 오히려 LC 몇 개 문항을 놓친 것 같습니다.
고사장 몇 번 왔던 곳이라 스피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도 LC 전반적으로 잘 안 들렸어요. 발음 문제보다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 교재 보면서도 '역시 해커스는 속도가 빠른 편이군!' 이렇게 생각했는데 교재보다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LC는 정말이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700점대 목표면 해커스 실전 1000제 LC 1도 수준이 높은 편이라 더 쉬운 거 풀어도 된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LC 1만 조금 보고 시험장 들어갔는데 1에서도 해석에 더해 추론 능력까지 요구하는 문항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1만으로는 불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LC 교재 어떤 거 보셨나요? 이번 시험 난이도에 비춰볼 때 추천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RC는 part6 세 번째 문제였나 처음 보는 단어가 나와서 당황했었어요. 나중에 답지 찍을 때는 RC 앞의 답지 중 유독 d만 체크를 안 했길래 d로 밀었는데 몹시 불안하네요. d가 180번까지 5개 나왔었나? 그랬는데 저만 그런 것 같습니다ㅠㅠ
RC는 교재 해커스 실전 1000제 RC 1 봤는데 괜찮았다는 글이 있네요. 불토익 대비하려면 2로 난이도 올려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