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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도 다시 토익 시작할 수 있겠죠?

슬기로운캐모마일 | 조회 165 | 추천 0

2023.04.01

대학을 졸업한 지 10년이 넘은 아줌마입니다. 저는 영포자 였어요.

그래서 대학 시절 취업을 하려면 토익 점수는 필수였기에 학원도 다니고 인강도 들었답니다.

그때 강의책은 해커스가 아니었지만 제가 따로 독학하는 책은 대부분이 해커스 토익 이었어요.

그만큼 유명했고 체계적으로 책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토익 시험은 한 달에 한번 치뤘는데 그 당시 모든 대학생들은 다 토익을 준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시험 접수하는 날만 되면 집근처에서 시험을 치려고 컴퓨터만 노려봤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토익 시장이 정말 크구나,취업을 하려면 필수구나, 토익 업체는 돈많이 벌겠다고 생각했죠.

근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10년 뒤가 되어도 토익이라는 시험이 존재할까

아니면 인기가 시들해지거나 다른 시험이 대체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고 토익이 여전히 인정받는 걸 보면

영어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적절한 도구 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시 성적 얘기로 돌아가면 저는 리딩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항상 듣기에서 감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뒤 부분 듣기와 리딩 뒷 부분 입니다.

좀 난이도가 있는 부분은 거의 다 못 맞췄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었나 싶습니다.

듣기를 만회하기 위해 해커스 음원을 핸드폰에 저장 시켜 다니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여러 번 토익 시험 끝에 영포자가 기업 서류 전형에 넣을 수 있는 점수는 되었습니다.

그 후로 결혼하고 아이 놓고 경력 단절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크면서 영어에 대한 질문이 늘어갈 때마다 토익 공부에 매진했던 때가

떠올랐고, 자금도 제 영어 실력을 쌓고 싶은데 다시 어떤 방식으로 시작을 할까 고민을 하고 있어요.

곧 있으면 취업도 해야 하니 토익을 먼저 시작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따로 학원을 다니기엔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요되니

해커스 인강을 보며 독학 아닌 독학을 해볼까 합니다. 요즘 토익 유형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겠죠?

하지만 차분히 한걸음씩 준비한다면 최소한의 점수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영어 공부를 손 놓은 아줌마 이지만 해커스 토익의 도움을 받아서 꼭 다시 좋은 성적 거두어 볼게요.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릴지라도 여기 홈페이지와 강의 그리고 책의 도움이 필수 일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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