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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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해커스톡 영어회화를 시작한지 5개월만에 케바케 골라말하기를 모두 끝냈습니다! 100개나 되는 강의들을 보내서 이걸 언제 다듣나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하루하루 듣다보니 금방 끝났네요.... 라고 말하기에는 중간에 다른 강의를 듣기도 하고 시험 기간에는 대충대충듣기도 해서 150일이 다 되서야 끝났으므로 딱히 금방은 아니네요; 그래도 강의목록에서 학습진도 100%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무척 뿌듯합니다. 케바케 골라말하기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보아왔던 영어 교과서들에서 찾을 수 없었던 신기하고 인상깊었던 영어문화권 특유의 표현들인데요, 이렇게 기억에 남는 표현들을 저번에 작성한 후기들에서도 몇 개 소개했었습니다. 후반부에 해당하는 강의들에서도 당연히 인상깊은 표현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 3가지만 여기서 말해보려 합니다. 'I had a blast'에서 blast가 '즐거운 경험'이라는 뜻으로 쓰여서 '정말 즐거웠어'를 뜻하는 말이라는데 지금까지 blast라는 말은 게임이나 만화에서 기술명으로 주로 접했었고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폭발, 강한 바람이라는 뜻이 있다고 나오는데 즐거운 경험이라는 뜻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외국사람이 'I had blast'라고 말했으면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못알아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간담이 조금 서늘해졌습니다. 또 'It's up in the air'와 'It's set in stone'이라는 말은 각각 '아직 결정 안됬어'와 '확실히 정했어'라는 뜻인데 이 둘은 뜻도 표현도 완전히 대비되어서 인상깊었습니다. 또 blast와는 반대로 표현과 뜻을 듣고 무슨 느낌인지 딱 알 수 있어서 인상깊었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표현들을 많이 알게 해줬던 케바케 골라말하기 다음으로 들을 강의를 찾고 있는데, 어느샌가 또 시험기간이 다가와 더 쉬운 난이도에 시간도 짧은 '아는 단어로 말하기'를 듣고 있습니다. 너무 쉬운 내용이긴한데 시험기간에 듣기에는 딱 적당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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