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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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언젠가는 12개월차 후기를 작성하는 날이 오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했는데 막상 이렇게 작성하려고 보니 지난 1년 동안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처음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계기부터 시작해서, 어떤 영어강의를 든는게 좋을지 찾아보는 과정들과 퇴근 후에 졸음을 참으면서 영어 공부를 했던 모습들도 떠오르고, 영어 공부가 하기 싫어서 빼먹었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그러는 것 같아요.
지난 11개월차 후기를 작성할 때 12개월차 후기를 작성하기 전까지 여행영어 책을 모두 끝내기로 목표를 세웠었는데 사실 이번달에 계획되지 않던 많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나기도 했고, 운동을 새로 시작해서 시간이 더 빠듯하기도 했고, 각종 일들로 인해 영어 공부를 할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최대한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에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여행영어 책도 모두 끝내고, 아직까지 책도 펴보지못한 유명인처럼 말하기 책 까지 모두 끝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음 해커스 영어 회화와 1년 정도 동안 공부하면서 느껴진 건 처음에는 스크립트 없이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영어만 들었을 때는 빼먹는 단어들도 많고, 사실 잘 들리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스크립트가 따로 없는 전화상으로도 영어를 많이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100 퍼센트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1년 전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후회는 없는 것 같아요. 만약 1년 전에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런생각도 가끔 하곤 하는데 그랬다면 좀 속상했을 것 같아요. 역시 공부는 빨리 시작할 수록 좋은 것 같아요. 중간에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문법 책도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공부하고 그랬었는데 그것도 도움이 꽤 많이된 것 같아요. 그래서 만족중입니다. 마지막 회차 후기인만큼 조금 길게적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사진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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