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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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오늘로써 벌써 8회차 수강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일년동안 강의를 내가 잘 들을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어느덧 벌써 8회차 수강후기를 쓰고 있는 내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애 엄마가 되서 다시 영어 공부를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차근차근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요즘은 문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학생때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미래시제, 현재시제, 과거시제 등등 빈도부사, 관계사, 접속사 등등 어렸을 적 공부했던 게 있어서 그런지 익숙한 단어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한 요즘입니다. 꼼꼼히 설명해주시는 박가은 선생님 덕분에 문법을 탄탄히 다시한번 짚어 공부할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문법을 왜 공부해야하나 정말 이해가 안갔지만 말의 구조라 생각하니 이게 기본으로 있어야 내가 문장을 만들고 말을 할수있겠다는 생각에 한번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발음까지 같이 잡아주시는 덕분에 수업을 하며 중얼중얼 선생님을 따라 발음하다보니 요즘들어서는 발음이 좋아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사정이 생겨 한국에 잠깐 나와있지만 미국에 살면서 돌이켜봤을때 나는 정확하게 발음했다고 하고 말하지만 상대방은 정말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못알아듣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위축되서 더 작게 말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발음까지 같이 공부할수 있으니 두배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공부하다보니 내 발음이 정확하게 하는건지 100퍼센트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노력하고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선생님처럼 발음하며 영어를 자연스레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으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벌써 8회차니 곧 9회차, 10회차를 거쳐 1년의 수강후기를 쓸 수 있는 그날 까지 여러분도 모두 영어공부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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