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2년이 되었습니다. 날도 점점 풀려가고 봄이 오고 있는 걸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신년이 되어서 1월부터 열심히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정했으나 항상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올해는 공부량을 늘리고 복습하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공부의 양은 늘리지 못했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몰아서 듣지 않고 하루에 하나라고 하며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진도가 조금 더뎠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졌습니다.

해커스톡 사이트에 걸려있는 계획표를 따라 한 책씩 공부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강의와 책을 동시에 공부했습니다. 사실 계획표에 나와 있는 것보다 진도가 조금 많이 느립니다. 그래도 천천히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완강을 하고 영어에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커스톡의 강의들은 정말 쉽고 간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특히 자동발사와 10분 기적 강의를 가장 좋아합니다. 짧은 강의인데도 얻어가는 지식이 많다고 느낍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배우면 후에 심화 과정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추우니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