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 때 과연 1년이란 시간을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가 의심스러웠던 시절이었습니다.
한 달 한 달 그냥 차근차근 욕심내지 않고 해보려 했습니다.
하루 10분 강의 한개씩만 꾸준히 들어보자, 라고 스스로에게 부담주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이제... 어느덧 7개월차입니다.
저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네요. ^^
그동안 욕심내지 않고 공부습관을 기르자 했던 것이 정말 저도 모르게 실천되고 실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한권씩 교재를 끝내가고, 그에 따라 실력도 조금씩 자라나고 있겠죠?
늘 언젠가 이 꾸준히 하고 있는 영어공부가 빛을 발할 순간을 기다리며 오늘도 컴퓨터를 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해커스 영어는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초보자들도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수업들이 많습니다.
기초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으며 이제 영작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기초강의에서는 안젤라선생님과 제니리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자신감을 키웠고 이제 본격적인 영작을 위해 연태흠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한스텝씩 밟아나가기 좋은 커리큘럼이라 시간이 지나고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더욱 재미있어지네요.
강의를 듣고 출퇴근하는 버스에서 핸드폰으로 다시 복습 수업을 듣고 이렇게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렇게 한달에 한 번 후기까지 작성하면서 제 한 달 공부를 돌이켜보기까지 하고 있네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도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