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22
안녕하세요.
연일 강의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8월 9월 두 달동안 강의실 사이드 뒤쪽에서 불테안경쓰고 금반지 끼고 짱박혀서 강의를 들은 학생입니다.
살면서 수강 후기는 약간.. 광고느낌이라고 생각해서 작성해볼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이렇게 작성해보게 되네요.
8월 말 시험부터 9월 시험까지의 시험 성적 인증샷도 같이 첨부드립니다.
우선 공대생 출신이라 말주변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LC : 한승태 선생님
중간중간 혼자 역할극..? 이라고 해야하나요?
굉장히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시지만 그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잘 잡아주셔서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Part 2에 보기 두개만 듣고 푸는 그 막대한 양의 과제가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과제를 하고 난 후에 part 2 틀리는 개수가 많이 줄어들었던 것을 경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뿐만 아니라 Part 1에서 자꾸 한두개씩 틀렸는데 아예 part 1만 왕창 내주신 과제도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공교롭게도 파본 검사하라는 방송에서 스키밍을 하지 못하게 하는
감독관을 만날 확률이 25%라고 하셨는데...저는 4번 다.........ㅜㅜ
Part 5,6 : 김동영 선생님
거의 매 수업마다 진행되는 DM과 풀이 시간에 A 고르신분? 하시면서 이렇게 생각해서
이 답을 골랐을거라고 그렇게 고르면 안된다고 뼈 씨게 때려주셨는데 이게 시험에서는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혹여나 이 수강후기를 보시는 토익 준비생이 있으시다면 뼈를 맞는 만큼
시험에서 점수가 오르는 거니까 수업시간에 손 꼭 잘 들어주세요. 대답두요...저는 그래도 손은 잘 들었는데 가끔 반응이 너무 없어서 동영쌤이 외로워보이셨어욬ㅋㅋ 그리고 나눠주시는 GOPO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험장에서 꼭 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잠깐 이나마 눈에 저장해 놨다가 시험보니까 너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가끔 집중 떨어질 때 보여주시는 재미있는 영상들도 단어나 표현등을 기억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art 7 : 표희정 선생님
사실 강남 해커스에서 수업을 들은 게 두번째에요.
19년 1월과 2월에 4학년이 되니 토익을 따야지 하고 처음 수업을 듣고 이번에 다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강남 해커스까지 다시 오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은 표쌤이셨던 것 같습니다. 지문이 눈에서 겉돌때가 있어서 part 7을 너무 힘들어 했는데 매번 마지막 교시에 들어오셔서 파이팅 넘치게 강의해주셔서 저도 힘내고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수업은 잘 짜여진 영화를 한 편 보듯이 몰입도 높아 수업이 순식간에 끝날 수 있다는
신선한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항상 강조해주신 이쁜이 찾는 것과 얘가 이쁜이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말투도 너무 재미있으셔서 과제하거나 시험장에서 속으로 표쌤 말투를 따라하면서
문제를 풀고 있더라구요. 이 글의 주제가 뭐야↗? 얘가 사려고 하는게 뭐야↗? 등등ㅋㅋ시간안에 다 못 풀었었는데
이 덕분에 part 7에 흥미가 생겨서 시간안에 다 풀고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도움이 되었던 토익 성적표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확인하면서 그 부분을 다음 시험에 조금 더 조심해서 풀 수 있었습니다.
세 분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900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양심에 손을 얹고 시키시는대로 100% 다 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입 벌려 점수들어간다 이런 느낌이어서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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