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영어

나의토익후기 토익공부를 하며 터득한 나만의 학습 비법을 소개하는 게시판입니다.

토익,토익인강

900 넘었습니다. 국내파구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야이야 | 조회 211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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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부족한 후기가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12월달에 막연히 학교생할을 좀 쉬고싶은 마음에 휴학계를 내었습니다.


9개월이라는 긴시간이 있다보니 할랑할랑 하는 마음에 토익공부가 잘 잡히지 않았던것도


사실입니다. 4개월을 공부하고 700대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 (동영상강의도 무료 동영상 강의외엔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스터디도 하지 않고, 미친듯이 열중하지 않았지만, 그저 즐겼습니다. 재미를 붙였습니다.


그게 저에겐 가장 큰 도움이였던것 같습니다.


 


 


1. 알씨


4월달 첫 토익을 보기전에 저는 "토익스타트" 를 먼저 접했습니다.


파랭이의 내용이 토익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겐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을 뿐만아니라


꽉꽉채워진 텍스트가 도저히 정이 가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다져야겠다는 마음에 스타트부터 시작을 하였는데 이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랭이로 들어가기전 기초를 탄탄히 잡아주고 1달분량이라 양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무료 동영상 강의도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


 


솔직히 띵까띵까 놀면서 그리 심각하게 공부하지 않아서 1달분량의 토익스타트가


2달 반이 걸렸네요 ㅠㅠ. 토익스타트를 정독한것 만으로도 독해의 어려움이 약간은


해결되어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후로는 파랭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갑자기 분량도 많아지고 해서 당황했지만


이미 스타트에서 어느정도 학습하고 나니 친숙함이 느껴졌습니다. ^^


 


아 그리구 저는 토익을 독서실이 아닌 집에서 공부했는데요


이유는 책의 문장을 '소리내면서'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회화공부를 병행하고 있었기때문에 여러번 소리내며 머리에도 기억해두고


팟 5 같은 경우도 답이 틀리면 해석이 될때까지 소리내서 읽어보며 왜 내가 쓴답이


문장에서 적절하지 않은지에 대해 파악해 보려 했습니다.


 


어휘는 토마토 VOCA로 했는데요 ^^ 꼼꼼히 외우니 알씨뿐만 아니라 엘씨도 잘들리고


4월달에서 5월달로 넘어갈때 이덕에 톡톡히 효과를 봤습니다. ^^


책의 구성도 잘 나와있고 (그림, 어근 설명등) 틀리기 쉬운 포인트나 헷갈리는 것등을


잘 집어주에 회화할때도 단어가 바로바로 떠오르는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


 


그렇게 파랭이 문법부분을 2번정도 복습하니 왠만한 문법은 거의 맞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휘는 역시 그 창조력으로 저를 끝까지 괴롭혔습니다 ㅠㅠ... 어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많은 토익공부하시는 부분이 이 부분을 신경써야 할듯 해요.


 


팟 7은 초반엔 시간때문에 고전을 하여 여러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주어동사 구분이 될때마다 표시를 하고, 마침표마다 표시를 해가며 독해를 했습니다.


그러니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표시 없이 눈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표시가 초반에는 정확하게 독해를 하는데에 도움을 줄 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빠르게 독해


하는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서 처음엔 주어동사마다 일일이 표시하던것을 마침표만,


그러다가 아예 표시를 하지 않고 눈으로 읽었습니다.


 


저에게는 이 방법이 전체 내용이 빠르게 확 들어와 (설령 해석이 되지 않는 부분이나 어려운 단어가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절약되고 답의 정확도도 높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문이 두개 나오는 부분은 문제를 지문 1문제, 2문제로 끊어서 1번 읽고 문제풀고


2번읽고 문제풀고 했습니다.


 


두개를 한꺼번에 읽어놓으면 어차피 나중에 문제풀때 다시 그 읽은 지문을 찾아가기 마련이라


시간을 많이 뺏기죠.


 


그리고 회화를 병행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책상공부가 아니라 꾸준히 회화스터디에서 말하고 글쓰는 연습을 하다보니 영어를 조금씩


생활에 이용하게되어 문법도, 독해도 꾸준히 향상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2. 엘씨


 


엘씨만큼 기복이 심한게 있을까요...


엘씨는 참 방법을 설명드리기가 애매모호한게 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일들쭉날쭉 하고 , 처음부터 400이 넘는분이 계신가하면 꾸준히 하셔도 300대에 머무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팟원을 계속 듣는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외화를 자막없이 많이 보고 (한나몬타나 같은 어린이 시트콤은 쉬워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팝송을 많이 들었구요 그리고 회화를 하면서 여러 단어들은 직접 소리내서 '말하다" 보니


제가 말해보았던 단어들이나 표현들은 거의 잘 들렸습니다.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단어를 본인이 직접 소리내서 뱉어보는게 어떨까요? ^^


받아쓰기도 좋지만 직접 지문을 읽어보면서 따라 읽는건요? ^^


아 이문장을 연음해서 빨리 발음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것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팟원은 주어동사별로 들었구요 빨갱이를 열심히 보았더니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팟 투는 질문 유형을 꼼꼼히 정리해 듣구 공식을 사용하여 풀 수 있는 문제들


(물어보는것은 답이 잘된다, 모른다고 하는것은 답이 잘된다, AorB 문제는 A거나 B 거나


둘다 아니거나 제3의 답이다.... 의문문과 평서문은 에스,노로 대답불가 등등등)  은 여러번 풀다보니 나중엔 질문이 나오면 자연스레 답의 개념이 잡히더군요 ^^


 


팟 34


악 ㅠ 정말 힘들었습니다. 항상 틀리기도 많이 틀리고 너무 괴로웠어요 ㅋㅋㅋ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면서 팟 3는 남녀별로 항상 문제를 분리해 답을 말할 사람을 예측하고


팟4는 질문에 키워드를 분석하여 풀었습니다.


 


그리구 저는 디렉션 시간엔 남들이 하던것처럼 팟5를 풀다가 도저히 문제풀때 집중이 안되서


차라리 팟 3,4 문제들을 한번씩 더 읽었습니다. 파트원 디렉션때는 쓰리를, 투 디렉션때는


4를요. 문제와 보기를 두번씩 읽었더니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여유도 생기고 한번더 생각해볼


기회도 가지구요 ^^


 


팟5을 먼저풀어보는게 별 도움이 안된다 싶으신 분들은 이렇게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 끝으로 7월달부터 이비에스 라디오인 김대균의 토익킹을 했었습니다.


   아침 7시에 하고, 재방송은 밤 12시 40분에 하는데요. 저처럼 혼자하고 싶고 여유가 없는데


   만원돈으로 하루에 20분씩 강의가 듣고 싶으면 이 프로그램 추천해요 ^^


   영국발음 선생님과 같이 진행해서 영국발음에도 익숙해 지실수 있구요 ^^


   여러 토익의 공식들도 잘 집어 주십니다.


 


 


 


그리고 이번에 엘씨가 많이 오른건.. 이건 좀 그렇지만 학교를 옮겼어요..


늘 같은데서 보다가 그 학교 소음이 너무 심한 거 같아서요


학교를 같은 지역의 좀 멀지만 시설 좋은 데서 봤더니 심리적 안정감도 생기고


스피커가 깨끗하여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물론 대박달이라는 운도 작용했던것 같아요/ )


 


 


 


+) 노답노트 정리 꼼꼼히 하세요 ^^ 알씨뿐만 아니라 엘씨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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