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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토익인강

공고생 800넘긴 수기

공고생 | 조회 4323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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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라기 보다는...누구나 토익 800을 넘길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책 한번 제대로 안본 저도 넘기는 걸 보니..누구나 가능 하겠지요?


 


 


제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렵니까...?


 


 


 


중학교 졸업하고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고 갔습니다. 진짜로 공부 안시키더군요.


 


공고 졸업하고...현장에서 일하다가


 


군대 갔다오고 05학번으로 운좋게 대학가서...(실업계 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공고 졸업만 해도


기능사 자격증 하나는 주더군요. 관련학과에 기능사 자격증 제출하니까 뽑아 주더군요...)


 


 


처음으로 영어란걸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할려면 실용 영어인가 뭐 그런 과목을 이수해야


 


하더라구요...


 


82년 개띠라서...대학 입학한 후에 4살 차이나는 동기 동생들 사이에 끼어서


 


영어라는걸 처음 베웠는데...(그래도 알파벳 A, B, C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우스운 에피소드 하나 알려 드리자면...


 


영어로 request(rikwést)라는 단어가 있지요...


 


처음 영어 공부할 당시 참 생소한 단어라서...(사실 모든 단어가 생소했습니다.)


 


동생놈들에게 물어물어 발음기호 발음하는 법을 베우고


 


크게 소리내어 저 단어를 외웠습니다..


 


 


 


"릭---웨스트"


 


 


동생놈들이 보고 웃더군요...


 


 


그래도 저는 꿋꿋히 외웠습니다.


 


 


"릭" (한템포 쉬고) "웨스트"


 


 


분명 앞에 'rik' 는 '릭' 이라 발음하고 뒤에 붙은 'west'는 '웨스트'라 발음했기 때문에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저로써는 이상할 것이 없었지만...주변에서 지켜보던 동생들은


 


뒤집어져서 웃느라 난리도 아니더군요...


 


 


좀 더 영어를 공부한 후에야 "리퀘스트"라고 발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생들 중에서 맘 착하고 영어좀 하는 동생이 조언해 주더군요...


 


맨투맨인가 뭔가 하는 중학생들 보는 교재부터 한번 보라구요..


 


그래서 그거 사가지고 봤습니다...


 


 


 


무척이나 어렵게 쓰여진 책이더군요....


 


대단히 심오한 내용이여서 지금 풀어봐도 거진 다 틀릴꺼 같습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수동태니 능동태니 현재분사니 과거 분사니 뭐니 아무튼 아직도 햇갈립니다..


 


시제가 총 몇개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대답 못합니다...당연히 못하지요...


 


몇갠지 모르니까요...배운적도 없고...


 


 


 


 


 


 


제가 사용한 방법 알려 드립니다.


 


 


대학교 2학년 즈음부터 현재까지 (약3년정도 되는듯)


 


영어 음원파일 다운받아서 무조건 들었습니다. 먹고, 자고, 싸고, 놀고, 게임하고,


 


산타고, 운전하고 아무튼 뭘 하든지 무조건 귀에는 영어로 샬라샬라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습관이 되서 지금 이 글쓰는 동안에도 귀에는 이어폰이 꼽혀 있네요.


 


 


 


듣기에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쉬운거, 들리는거 들으라는 겁니다. 제가 해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무슨소린지 모르는거


 


너무 빨리 발음하는거 1년 내내 들어도 안들리더군요. 걍 포기하고 쉬운거 듣는게 좋습니다.


 


쉬운거 듣다보면 어려운거 점점 들리기 시작합니다.


 


한가지 더 중요한 점은 한자리에 앉아서 2~3시간씩 듣기만 하고 있지 말고


 


짧게 여러차례 들으라는 겁니다.(아침에 30분, 점심에 30분, 저녁에 30분 이런식으로)


 


 


 


 


RC는


 


해커스 파랭이 사서 책에 표시 하지 말고 노트같은데 ABCD 답만 체크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풉니다. 아마 20문제 중에 15개이상은 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한 결과지요. 다 찍었으니까..


 


모르는 단어 한번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단어장 하나 만듭니다. 그리고 반복합니다.


 


문제랑 답이 외워 질때까지 풀다보면 독해도 상당히 늘더라구요...


 


 


 


단어 외울 때도 듣기랑 마찬가지로


 


공책에 깜지 쓰거나 하는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주 봅니다.


 


예를 들어 accustome이란 단어를 외웠다면 한번 체크해 놓고 이거 잊어버릴 때까지 뻘짓합니다.


 


제가 써본 방식중에 단어 100개쯤 훌터보고


 


겜방가서 1~2시간 뻐기다가 다시 한번보고, 수업 듣고 다시보고


 


이런식으로 하니 잘 외워 지더군요. 한자리에 앉아서 많이 써본다고 절대 단어 외워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제 경우엔 저런식으로 하는게 효과적이더군요..


 


 


 


그리고 단어는 반드시 문장으로 기억하셔야 합니다. 적당한 문장이 없다면


 


만들어서 외우시구요...


 


I'm getting accustomed to working this company. 뭐 이런식으로 자신이랑 관련지어서


 


문장 만들면 잘 외워 지더라구요...


 


 


 


 


이렇게 하면서 첫 토익시험을 쳤더니...480점 나오더군요..


 


 


한 300점 맞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높게 나오길래...한번에 50점씩 올리자는 생각으로


 


틈틈히 시험 봤습니다..


 


겨울방학 끝나고 본 시험에서 675점까지 찍었구요...


 


그뒤 기사셤 공부하느라 토익은 거의 손 땟었구...기사 실기 끝나고 5월달에 취업을 나가게


 


됐습니다. 취업 나온 후에는 따로 토익공부 한건 없구요...


 


당연한게...따로 공부할 시간을 안주더군요...-_-;;맨날 야근...


 


 


 


 


근데 어떻게 800을 넘겼을까요?


 


위에 말씀 드렸던 방식을 계속 썼습니다...


 


 


자주 듣고, 자주 읽고, 모르는 단어는 문장 만들어서 기억하고...


 


회사 다니다가 연말이 다가오고, 혹시 연봉 협상을 하게 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11월달에 토익셤을 봤습니다. 오늘 결과를 확인하는데 놀랍더군요...


 


 


 


중요한건 마음 가짐인거 같습니다. 전 토익 점수를 맞고자 했던게 아니라


 


영어를 잘 하고 싶었습니다.(취업할려니 토익점수가 필요하길래 준비했져...ㅜ.ㅜ)


 


영어로 듣고 영어로 읽고 하는게 재밌고 좀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문법은 잘 모르지만 많이 읽다 보니 파트 5 같은 경우 이거다 싶은거 찍으면 대충 맞더군요..


 


 


 


 


 


제가 영어 듣기를 위해 애용하는 곳


 


http://www.elllo.org/


http://www.voanews.com/english/portal.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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