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5월 이후로 토익공부 하나도 못했습니다.. 

전공시험과 자격증 등등으로.. ㅠ.ㅠ   대신에 10월~11월 2달간 해커스에서

토익에만 올인했어요.. 하루에 학원이랑 스터디 포함해서 12시간 이상은 공부했습니다. ^^

정말로 단기간에 2달이내에 끝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제 경험이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이공계라서 꼭 900이를 원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내고 학원다니면서

더 높은 점수 받기위해서 목표를 900잡았어요..

10월에 학원 등록하면서 정말 올인해보자라는 생각에 공부시작했는데 

파트별로 제가 공부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전 해커스 정규 종합반을 2달 들었습니다..

제 공부법이랑 도움될 만한 팁을 좀 알려드리자면..

우선 팟1,2  혹시 집에 다 푼 모의고사 10회분 문제집이런거 있으신 분들은

그거에서 1,2만 따로 모아서 100문제 300문제를 2번씩 풀어서 자신이 틀린거 또 틀리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틀린거 또 틀린다는거는 모르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기 때문인데 그것을 다 외워야 합니다.. 팟2같은경우 그냥 외워주시면

그 표현이 또 나왔을때 당황하지 않고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300문제 공략이 끝났으면 이제 아직 안 푼 문제집이나 아님 한개 사서

그 때부턴 매일 하루에 1회차씩 풀어줘야 합니다.. 매일 감 잡아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토익에 올인 할 수 없는 분들은 적어도 2일에 한셋 정도는 풀어줘야 감을 유지 할 수

있어요. ^^ 

팟 3,4는 무엇보다도 쉐도잉입니다.. 전 학원오가는 시간이랑 독서실 오가는 시간을

쉐도잉하는 시간으로 잡고 매일 했습니다.. 입에 붙을 때까지 물론 발음이랑 표현을

모두 잡을 수는 없었지만 듣기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게 되면 바로 머리속으로 이해가

되도록 하는게 가능하거든요.. ^^

그리고 문제를 풀때 스키밍하는게 중요합니다..  파본검사랑 디렉션 시간에 우선

팟3를 봅니다.. 이건 많이 알려진 방법이겠죠??

근데 중요한 것은 팟 2가 끝나고 부터입니다..  팟3 디렉션 나오는 순간.. 41~43 문제랑

보기 다 봐야합니다..  LC가 듣기만 잘해서는 절대 잘 할수가 없어요.. ^^;;;

읽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빨갱이라던지 아님 문제집에 3,4 지문을 빨리 읽는 연습을

해주세요.. 물론 문제를 그냥 읽으면 안되고 읽고 바로 한글로 무슨뜻인지를

파악하는 연습!!!! 이게 중요합니다...

이연습을 하면 3문제 문제랑 보기 읽는데 정말로 별로 안걸리거든요.. ^^;;

그래서 이렇게 문제를 계속 먼저 읽어나가야 3,4를 정복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답을 못찾았다고 해서 거기거 우물쭈물 거리면 !@@@@@@@@@@@  안되요

그냥 한문제 포기하더라고 담 문제로 넘어가서 보기랑 지문보기!!!!!!!!!!!!!!!!!!!!!!

저도 첨엔 잘 안됐는데 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RC가 약해서 디렉션  시간에

RC를 풀었습니다..  LC는 팟3 디렉션 나올때부터 그냥 순서대로 문제보고 보기보고

문제 풀고 이 순서로 나갔습니다.. ^^;;;;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

팟5,6을 공부는 학원에서 포인트 잡아준 부분만 파랭이를 봤습니다.. 

그리고 매일 학원과제와 스터디 과제로 매일매일 공부했죠..

근데 정말 스터디는 잘 하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

매일 노랭이보카를 3일치씩 시험을 봤습니다..  매일 RC 반 세트씩 스터디 시간에

팟567 모두 풀고 리뷰하고.. 매일 총 공부량으로 따지면 RC는 모의고사 1회분 이상씩을

풀었습니다.. 

팟56은 이렇게 공부하고 매일 오답노트 체크하고  따로 숙어랑 단어를 잡아서 외웠구요

특히 공부할 때 단어만 외우는게 아니라 같이 붙어다니는 전치사까지 모두 잡아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팟7 공부를 안 하실텐데.. 저는 팟56이 약해서 팟7을 주력으로 삼고

열심히 했습니다.. 학원교재랑 부교재 포인트 부분 열심히 반복하고

단어는 많이 안외웠지만  패러프레이징 잡을려고 노력했고  article이나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했더니 많이 오르더군요.. 독해자체가 안되는 분들은

너무 어려운 것을 하기보단 간단하고 쉬운 편지, 공지글, 회람, 채용공고, 이런 것부터

확실히 잡아가시구요,, 그리고 나서 어려운 지문을 쉽게 푸는 연습을 해야됩니다..

어차피 팟7도 나오는 지문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여러문제를 반복하다보면

저절로 답이 보일정도로 쉬운문제가 많습니다...

전 참고로 공부시간 분배를 팟56이랑 팟7 똑같이 나눠서 사용했구요...

그결과 팟 7은 3개 이하로 줄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공부 방법이구요...

혼자하시는 분들은 RC는 특히 팟56만 하지 마시구 팟7까지 같이 나온 모의고사

문제집 많으니까 사셔서 같이 풀어주세요.. 제 생각에 팟56을 3개 이하로 줄이는 거보다

팟7을 3개 이하로 줄이는게 더 쉬운거 같네요.. ^^

참고로 전 아침 8시부터 학원 스터디 했구요.. 10시에 학원수업을 듣고 1시에 끝나면

3시에 독서실가서 밤 12시까지 했습니다.. 중간에 밥먹고 쉬는데 2시간 정도 쓰면

매일 12~13시간 공부했네요..

근데 중요한 것은 주말에는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 토요일 일요일은 매일 프리미어리그

세리아... 경기보다가 새벽 3시넘어서 자고.. ㅠ.ㅠ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은 성적 나왔을텐데.. ^^;;;;;;;;;  열심히 한 만큼 보답은 오는거

같더군요.. 

저도 영언 진짜 못했었어요.. ㅠ.ㅠ  수능 단어만 알면 독해만 해서 문제풀던 세대..

문법 1문제 나오고.. ㅋㅋ 근데 그건 어차피 그냥 버리던지 찍던지 하고 독해만 열심히

하면 1등급 받던 세대라서요.. 

여러분도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 받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해요~~~!!! ㅋㅋ  

아 그리고.. 학원 다니시는분들은 진짜 스터디 꼭 하시구요... 정말 좋은 스터디 만나면

스터디때문이라도 학원 꼭 가게되고 숙제 꼭하게 되고... 정말 도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