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작했습니다.

올해 2월인가에 공부 하나도 안하고 본 점수는 575점이었습니다.

어학연수 한번 다녀온적 없고,

5-6 년동안 영어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ㅠ

공부방법은, 해커스 예상강의+ 백프로 독학입니다.

예상강의를 하루에 1회차씩 두세달 들었던거 같네요

하루에 예상강의 1회차 들었습니다.

반복반복 몰라도 계속 들었습니다.

문제보면 조금씩 유형이 보였던거 같아요.

그러다 예상강의 반땡 하고,

또 좀 지나니 10문제 풀면 3개, 4개 틀렸습니다.

그리고 6월토익 650점 ㅠㅠ

어디 말하기도 부끄럽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슬럼프 와서 그담달에 610 ㅜㅜ

그러다 여기서 토익후기들을 읽고 연구했습니다.

제가 문법이 워낙 약하니, 그나마 소질있는 엘씨를 열심히 해서 점수를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후기를 읽으면서 파트7을 공략하는것이 저한테는 승산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서 해커스 실전1000제2를 엘씨와 알씨 구입했습니다.

알씨는 한챕터 풀때마다 실전하고 똑같이 시간맞춰 푸는 연습을 하고

파트7 리뷰를 꼭 했습니다. 시간이 엄청 걸려도 다시 한번 해석해보고, 단어 나올때마나

한두번씩 써봤습니다.

그리고 파트 5,6을 김동영쌤 알씨 예상강의를 들었는데, 유형 파악에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엘씨는 한 챕터 풀때 마찬가지로 실전하고 똑같이 맞춰풀고,

스크립트 보고 지문 들으면서 따라읽었습니다.

큰소리로 미친듯이요 ㅠ 구간반복하면서 따라 읽었습니다.

그리고 8월 토익에서 835 나왔습니다.

8월토익볼때 마지막 문제 풀고 마킹하니 1분 남더군요, 후아

그래서 700점대 나오겠거니 했는데 835 나왔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거 같애요 그때 시험 난이도가 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영어 울렁증 있던 저같은 사람두 꾸준히 하니까 나오더라구요

이제 900을 목표로 달리려 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토익 쉽진 않지만,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