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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포장마차주인 토익 도전기

토익폐인 | 조회 6795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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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말이 좋았습니다. 왜냐 해커스랑 모질게 토익 새책나오니깐요 ㅋㅋ


 


정리하다가 한컷했습니다.


돈 좀 더 벌어볼려고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나


되어버렸네요.


저에게는 보물이지만 집에서는 골치덩어리네요 ㅜㅜ


원래 대학다닐때 교양영어가 F가 떠서 재수강까지한


영어 젬병이었습니다.


 


처음 토익 쳤는데 엘시에서 실수해서 820점 받고


다음달 바로 915받아 토익 별거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회화수업에 직장인들 토익900넘어도


회화할때 쩔쩔매는 거 보며


속으로 나는 좀만 하면 990받겠지 했는데


900중반은 네달만에 갔지만 그이상 오르기는 참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아쉬움에 세월만 붙들고 있다가 980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고 저녁에 세컨잡으로 학원강사하며 투자금회수중입니다. ㅎㅎ


남들 토익이야기 하면 저도 참 할말이 많은데


절대 만점받기 전까지 수기안쓰기로 다짐한터라


꾹 참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꿈을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에 몰두하다는 건 참 행복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일하고 공부하고 일하면서 공부하고


지난 몇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목표는 영어를 잘해서 돈 좀 더 벌자 였는데


결과는 토익폐인이었습니다. ㅋㅋ


한 30번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해 참으로 불만족스러운 점수입니다. ㅜㅜ


 


각설하고 제 경험을 추스려 도움이 될만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공부한 책 : 위 사진참조


공부한 장소 : 파고다 자습실


수강한 강의 : 해커스 토익종합패키지 + 팟5,6동영상강의 (강사전부다)


갠적으로 해커스에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시간입니다


비단 토익뿐이겠습니까? 모든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성적은 아이큐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공부한 시간의 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행운의 신이 웃어주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990의 영역이 있긴하지만 ...


간혹 토익공부하는 사람들중에 "나는 나이가 많아서..." "나는 원래 영어를 못해서..." "나는 머리가 않좋아서..." 등등의 자기변명을 하며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놓고 토익시험을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나이도 40넘어서 시작했고 아이큐도 두자리고 11시간을 일을 하면서도 대학생들만큼 하루에 공부한 것 같습니다. 10점이라도 더 받을려고 직장옆 고시원에 들어가서 공부했습니다. 30분 걸리는 집까지의 시간이 아쉬워...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돈지랄했다 싶지만, 그런 독기가 없었으면 요만큼의 실력도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친구들과 연락 안하고 지냈습니다. 일하고 공부하고 하다가 나중에는 일하면서도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면 최소한 자신한테 쪽팔리지는 않거던요.


직장인들중에 친구들 가족들 경조사 다챙기면서 토익고득점 원하는 사람들 대학생인데 애인챙기고 친구 고민까지 챙기는 사람들은 너무 욕심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최대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2. 토익 900점 쉽게 되는 방법


공부를 오래하다보면 주위에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원하는 토익점수가 안나와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에게 제가 항상 하는 조언은 LC와 RC공부 시간을 조정하라는 것입니다. 목표가 토익900이가 되는 것이라면 당연히 공부를 엘시에 집중해서 엘시에 7 알씨에 3 정도의 비율로 공부를 해서 엘시가 450이 넘으면 5:5 정도로 하다가 엘시에서 400후반대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2:8정도로 알씨에 집중하면 됩니다. 왜 그런가하면 엘시는 점수올리기가 쉬운 반면 알씨는 투자한 시간과 열정에 비해 성적이 확 안오르기 때문입니다. 토익알씨는 심지어 네이티브한테도 어렵습니다. 가끔 애매한 문제가 나오면 파고다 네이티브한테 물어보는데 개들중에 오답을 말하는 원어민이 있더군요. 물론 토익강사중에 오답으로 강의하는 경우도 있구요 문제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심지어 토익문제집해설집 설명과 강사동영상강의가 틀리기도 하고요. 이런 알씨를 다 맞춘다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알씨공부하면 웬지 뭔가 대단한 공부한 느낌이 들고 엘씨는 웬지 공부해도 한것같지도 않아서 불안해 하시는 불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전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엘씨는 세달만 하면 꼴통도 만점 받지만 알씨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실제 알씨위주의 공부때문에 800점대에서 허덕이다가 제 충고로 900이가 되어 편입에 성공하고 직장을 얻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지금 현재 제가 주로하는 일은 청소입니다. ㅜㅜ 강사일은 부업인데요


전 청소를 할때 왼손을 주로 사용합니다. 원래 오른손잡이지만


영어를 공부하면서 줄곧 왼손만 사용해서 지금은 왼손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속설로 손과 뇌가 연결되어 있으니까 막연히 좋겠지하고 시작했는데


얼마전에 미국 야후닷컴에서 오른손잡이가 왼손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되면


뇌가 상당히 활성화되어 엄청 도움된다는 연구결과를 봤습니다.


가끔 영어단어외우는데 어려움을 토로한는 대학생과 특히 직딩들이 많은데


한번 give it a try


참 저는 오메가3도 도움된다고 ㅎㅎ 믿습니다.


 


3. 가장 효과적인 영어단어 정복하기


-책상에 앉아서 영어단어 외우지마란 말이야!!!-


본격적으로 토익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처음에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 중에 하나는 엄청난 토익단어들이었습니다. 젊은 대학생도 힘든데 하물며 당시 불혹의 나이의 저로서는 정말 난감한 일이었습니다. 처음 해커스 노랭이를 사서 책을 펼쳐을때의 그 황당함이란.. ㅜㅜ 또 다른 문제는 마냥 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서 학비나 생활비 정도는 벌어가면서 공부를 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공부를 해야했고 특히 토익단어는 정말 단기간에 별도로 앉아서 단어외우지 않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이 뭐냐? ㅎㅎ


노랭이를 사고 해커스 사이트에서 음성파일을 사니깐 각 단어마다 세번씩 미국 영국 호주발음으로 세번 들려주고 우리나라말로 뜻을 들려주던 파일이 있더군요. 그래서 모르는 단어들을 MP3에디터 프로그램으로 단어별로 하나의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applicant.mp3 apprehensive.mp3 aptitude.mp3 ......




이 단어들을 Mp3플레이어에 담아서 출퇴근하면서 밥먹을때 일하면서 귀에다 꼽고 들었습니다. 굳이 스펠링은 외울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토익에 주관식은 없거던요 ^^; 스펠링이 좀 헤깔릴 때는 파일명을 봤구요. 하루에 한과씩 모르는 단어 MP3로 만들고 외웠는데 첫날에는 모르는 단어가 100개 있었다면 두번째 날에는 80개 세번째는 60개 뭐 이런씩으로 줄어들더군요. 뜻이 연상이 되는 단어는 삭제를 했습니다.


모르는 단어 어려운 단어일수록 많이 듣게 되니깐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더라구요


단어를 계속 듣다보면 네이티브가 발음 할때 조건반사적으로 그 뜻이 연상됩니다. 이렇게 외운 단어는 실제 팟 3,4에서 듣더라도 바로 알아듣고 뜻도 우리말처럼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할려니 좀 쑥스럽긴 한데 토익단어 저보다 많이 아는 젊은이는 본적이 없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wavepad란 프로그램인데요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서 좋은거 같아요



 


아 참 단점도 있어요. 토익강사들 강의 할때 발음 가끔 이상하게 하는 게 귀에 거슬려요 ㅋㅋ


그리고 깜빡이란 것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몰랐구요 사용해본적도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그게 제가 한 방식과 비슷한지 어떤지.


하지만, 굳이 그런 걸 사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만 있음되고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외워야지 회사에서 정해준 단어를 외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4. 엘씨공부하는 방법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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