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해커스어학원 없이 챔프스터디 김동영 선생님 동영상 강의(1000제 rc2)로만 공부해서, 955점을 받게되었고.. 사실 몇년전에도 수기를 썼는데 군대가기전이었는 것 같아서 못 찾을것 같습니다.
1년마다 토익을 쳐서 900이상이 되는 점수를 달성하고 학교공부에 집중하는 타입이라 꽤 장기적인 토익인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문법공부를 차근차근 해왔기 때문에, 문법적인 요소로 고통받은건 남들보다 적다고 해야겠습니다.
-문법-
저는 문법 공부를 토익이란걸 염두해두지 않고 그래머인유즈를 난이도별로, 정치근님의 기본영어, 그리고 다른 English grammar mentor ( 윤영란, 전인철 저)를 보면서 했습니다.
정치근님의 기본영어는 문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말로 풀어설명 해놓았기 때문에 막막한 문법은 읽으면서 공부했고, 그래머 인 유즈의 경우는 앞서 적은 것 처럼 아버지에게 배웠습니다.
그래머인유즈 난이도별로 모두 영어판으로 사서 설명문, 문법내용 하나하나 해석해가고, 연습문제는 공책에 풀어서 이후에도 혹시 헷갈리면 다시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English grammar mentor는 문법을 한 번 정리하고 모르겠는 부분을 한 번 쑥 읽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여러분게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토익점수가 600~700에서 계속해서 멈추시는 분들은 과감히 토익책은 책꽂이에 놔두고 문법을 차근차근 보라고 권장합니다.
점수가 조급하시더라도 확실한 방법을 통해 차근차근 해가면 이게 더 빠른 방법일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해커스 기본서(파랭이)에 나오는 문법들은 핵심만 집고있기 때문에 어쩌면 부분적인 설명으로, 토익문제에서 혹은 영어를 볼 조금 꼬운 문장을 보시면 이해가 안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문법책을 끼고 삽니다.
-단어-
저는 단어 공부에선 노랭이 보카를 조금 부수적인 차원으로 사용하였고, 옛날부터 토익 공부는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단어장에 정리하여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예를들어, renovate 라는 단어를 몰랐다하면,
명사형태 renovation, 유사단어인 improve, repair, alter, revise, reconstruct 등 동사의 형태, 이 동사들의 명사형태, 형용사 형태도 있으면 이런식으로 가지치기 식으로 외웠습니다.
이 참에 제가 어떻게 정리했는지 예를 확실히 보여드리죠
1.renovate vt -을 ~~하다
ex) 영영한 사전 예문.
명사)renovation
유-1)improve vt -을 ~~하다
ex)영영한 예문 사전
명사)improvement
유-2)repair ....
예문을 왜 적냐하면, 단어의 용법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들 문제푸시면서 파트5의 경우 비슷한 단어가 나왔는데 정답이 헷갈릴 때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답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예문을 통해서 정리해놓으면 이런 일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해커스 노란 단어집은 day30까지 있는걸 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뭐 때로는 1일분을 7일동안 외운적도 있습니다. (물론, 뒷부분 lc, part7단어도 전부요.)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단어를 쓰면서 외우지 마셨으면 합니다.
연습장에 renovate ~을개조하다 renovate ~을개조하다 x 5 이런식으로 하시면 체력낭비와 단기적인 기억때문에 금방 까먹습니다.
예문을 보고 반복해서 보십시오.(부탁입니다.)
-RC-
김동영 선생님 먼저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서면 파고다학원은 1달 다녀봤습니다. 그러나 정말 저하고는 맞지 않았습니다.
(해커스어학원이 부산에 왜 안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해커스어학원은 가고 싶은데 부산에 살고. 과거에 흰둥이 강의를 챔프스터디로 김동영선생님 강의를 듣고 925점을 달성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시기가 변하고 난이도가 어려원 진것을 고려하여서 1000제 RC2를 동영상강의로 들었습니다.
이번에 955점 받은 것도 이 책 저 책 사서 풀지 않고 오로지 1000제 rc2 한권으로만 보았습니다.
선생님 강의는 100강이고, 책 제목이 1000제 인 만큼 100강동안 1000문제를 다룹니다.
딱 1000문제가 아니라, 문제마다 관련된 핵심포인트를 집어 주시기 때문에 실제로는 3000문제를 풀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실 때, 옆에 정리노트를 하나 준비해둡니다.
각 문제들 마다 핵심포인트를 정리하고, 추가적인 포인트를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시면 공책에 받아 적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하루에 2~3강씩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리 노트에는 5바닥 정도의 정리량이 생깁니다.
그리고 동영상강의를 마치고 나서 1번씩 복습, 집에가서 1번씩, 자기전에 1번 일어나서 1번 정도 반복적으로 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 강의를 듣기전에 전에 푼 문제를 다시 한 번 훑어봅니다
이거 역시 별로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보통 한 회당 작게는 6문제 많게는 14문제까지 틀려봤습니다.
틀린문제는 바로 오답노트에 정리합니다.
문제중에 찍어서 맞춘문제, 헷갈리는 문제또한 오답노트에 정리합니다.
오답노트의 경우는 제가 생각해봤을때 시험치기전 2~3일전에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RC관련된 노트는,
동영상강의노트, 오답노트, 단어정리노트 정도 되겠습니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만 공부하십시오.
하루에 소화할 수 없는 양을 공부하면 복습에도 힘들고 복습량이 미루어져서 굉장히 힘듭니다.
동영상 강의든 문제 풀이든, 하루에 10문제를 풀더라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양을 정해놓으세요.
LC
파트1과 파트2는 딕테이션만이 살 길입니다.
딕테이션을 하게되면 장기적으로 파트3,4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파트1의 경우 문제보기 4문항이 나오는데 이거 전부 공책에 딕테이션 합니다.
파트2의 경우도 문제보기 3문항 나오면 전부 공책에 딕테이션 합니다.
정말 몇 번들어도 모르겠다 싶으면, 답지를 보고 확인하고 그 후, 다시 3번 정도 들어봅니다.
그리고나서 성우가 말하고 나면 다 적은 문장을 똑같이 발음 해보도록 합니다.
파트3, 4의 경우는
쉐도잉이라고 아시죠? 제가 쓴 방법이 쉐도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파트3 4도 딕테이션을 주로 하고 쉐도잉은 부로 하였습니다.
파트 3, 4도 딕테이션을 합니다. 한문장 한문장 딕테이션을 다 하고 나서, 전체 문장을 듣게되면
신기하게도 다 들립니다.
전체 문장을 3번씩 들어보고, 제가 2번 정도 따라해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파트 3 4의 경우는 하루에 한 문제ex)41~43 만 하더라도 괜찮으니깐
'오늘은 파트3 무조건 다 한다' 같은 무모한 계획을 세워서 힘들게 공부하지마세요.
천천히 느긋하게 하세요. 한 회를 하는데 오래걸리더라도 하나하나 완벽히 하고
mp3파일로 저장해서 학교가는길, 볼일보러가는 길에 계쏙 반복적으로 들어주세요.
저도 군대 가기전 시절에는 하루에 두 지문을 3~4시간에 걸쳐서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 지문 한 지문 하다보니, 문제집 한 권 끝내기도 전에 LC만점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955점을 받을때에도
저는 이번에 1000제 lc2를 이용했는데
저 문제 하나도 안풀었습니다. 정말.
앞에 있는 방법으로 일종의 내공이 쌓였기 문에
mp3파일을 핸드폰에 넣어서 반복해서 들어주고, 파트1, 2딕테이션만 조금했습니다.
반복이 중요합니다...
김동영 선생님께서도 동영상 강의에서 말씀하시길, 단어를 외울때는 반복적으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문법도 반복적으로 봐주고, 정리노트도 반복, 듣기도, 오답노트도 반복적으로 보면
그게 외우는 것을 떠나서 이해가 되기때문에 몇년 후에 다시 꺼내봐도 안까먹고, 까먹더라도 다시 금방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몇년 연속 900점이 넘는 점수를 유지하는거겠죠.(본의 아닌 자랑이네요. 죄송합니다.)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제 공부방법은 거북이 같이 진도가 늦게 나가고 공부속도가 느려도,
하루에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양을 꼭 맞춰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08년 925
09년 900
11년인가
12년초에 910
13년 915
14년 9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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