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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700점에서 900점! 공부 후기올립니다!!

기적 | 조회 7564 |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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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월 8일 토익 시험에서 920점을 받고 졸업을 했구요. 



사실 이곳을 알게 된 지는 조금밖에 안 됐습니다.



같이 스터디 하시는 분들이



이 사이트에 예상강의가 있다고 해서



예상강의를 들으러 왔다가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게시판의 글을 봤는데



토익 때문에 다른 공부를 못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빨리 졸업을 하시라고 수기 올립니다



이 수기는 700점이나 800점대 분들에게(기본기는 갖춰진 분들) 적합할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이 되고, 저는 취업준비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토익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녔었지만 학원을 다니든 안 다니든



일단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은 같습니다.  



1월 한 달과 2월 첫째주까지 제가 공부를 한 과정을 여러분들께서는 보고 계신겁니다.



제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정답은 아니니



이렇게 해서 올린사람도 있구나하는 마음에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LC



철저한 리뷰만이 답입니다.



리스닝 점수는 문제 수가 아닌, 리뷰의 양에 비례합니다.



LC에는 Part1,2,3,4가 있습니다.



하지만, 각 파트에는 공식처럼 정형화된 틀이 있습니다.



 



파트1 



솔직히 양치기가 먹히는 파트입니다.



많이 듣고 문장들을 많이 기억하면 할 수록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파트원의 단어는 쌩판 첨 들어보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 이 단어가 나올거같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뜻이 비슷한 다른 단어가 나오고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주제별(토익에서 출제하는 주제는 한정되어있습니다)로 외우셔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빨갱이 단어장을 봤습니다.



단어를 외울때는 몇일치씩 외우지 말고 첨부터 쭉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100개가 될 때 멈추고 그 범위까지 외우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음 그리고 파트원에서 대략 100문제를 풀면 문장은 400개가 됩니다.



이 문장 400개를 다 들어보시면서 어떤 사진이 되어야 문장이 정답이 되는지 연상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 애매한 것은 반드시 스크립트를 보면서



듣는 순간 뜻이 와닿게 정리(어떤 사진이 와야하는지)하셔야합니다.



 



팁* 파트 1에서는 be being pp만 잘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be being pp에서 be being displayed 같은 경우는 사람이 없어도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외를 갖는 동사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암기해놓으시는게 편합니다.



 



파트2



파트2도 정형화된 틀이 있는 것 아시죠??



I don't know 같은 것이 나오면 무조건 정답이고



비슷한 발음의 단어가 나오면 답이 아니다...고 하시는 강사분도 봤는데



물론 이렇게 풀어서 정답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맞는 말이구요. 스킬이 적용되는 시험이 토익이니까요ㅎ



우리도 실전에서는 이렇게들 풉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두 문제 더 맞출 수는 있지만 진짜 실력을 높이기엔



개인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위의 방식으로 풀고 맞췄어도 그게 진짜 실력일까요?



파트2도 리뷰입니다. 비슷한 발음인데 왜 안 되는지



뜻이 어떻게 다른지, 이런 발음이 비슷한 단어는 주로 어떤 형태로 쓰이는 지



어떤 동사와 결합을 하는지 리뷰를 통해 파악하셔야 됩니다.



시험장에서는 어떠한 상황, 소음이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한 번 놓쳤다간 개인의 주관적 판단으로 ''이게 답일거 같은데?''하면서 



답을 체크해버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리뷰를 통해서 실력을 쌓아야 진짜 문제를 듣고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모른다''와 ''발음이 비슷해서 이건 아니네'' 같이 감으로 하다보면



시험장에서 불안한 마음은 떨쳐낼 수 없을 겁니다.



분명 다른 문제에도 이런 마인드가 영향을 미칠거구요.



우리의 실력을 확실히 올리면서 감으로 푸는 문제를 최소화 시키는 방향으로



풀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기 위해서는



리뷰만큼은 확실히 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파트3&4



파트3와4를 학습할 때는 저는 스키밍과 쉐도잉을 활용했습니다.



스키밍은 다들 뭔지 아실겁니다.(디렉션 나올때 문제와 보기를 파악)



저는 LC를 풀 때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듣기 위해 하는 것이니



굳이 스키밍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 하셔도 되요



그리고 오답이 나온 문제는



쉐도잉을 통한 리뷰를 하면서 정리했습니다.



내가 진짜 speaker인 입장에서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음성과 본인의 목소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간격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절대 쫓아가듯이 하시면 안 됩니다. 발음도 뭉개지고 안 하느니만 못 합니다.



내가 스키밍을 잘 하고 있나?? 라는 의문이 들면 핸드폰으로 녹음을 해보세요.



그리고 음성만 들을 때와 녹음한 본인의 목소리를 비교해보시고



판단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시면서 쉐도잉한 지문이 대략 50개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제대로 된 쉐도잉을 했다고 할 경우) 



그러면 스키밍을 하면서 문제와 보기를 읽는 시간이 확 줄어듦을 느낄 수 있어요



왜 쉐도잉을 하는데 스키밍 시간이 줄어드냐구요??



일단 많은 문제를 리뷰함으로써 문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어보는 문제 유형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한 개의 사건이나 주제가 있고, 거기에 따른 이야기가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잘 하는 분들은 이미 스키밍을 하면서 어떤 흐름으로 흘러 나올지 틀을 다 잡고



기다리면서 듣고 있습니다.



 



 



RC



 



파트 5,6



문법이야 사실 배우고 많이 풀다보면 저절로 익혀지지만



진정한 고득점을 위해서는 어휘에서 틀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토익에서 그냥 단어를 주고 뜻을 물어보는 건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뜻이 여러 개의 선지에 나와있을 때 문제가 됩니다.



토익은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 시험이라기 보단,



의미는 물론이고 쓰임에 대해 더 많이 물어봅니다.



(동사가 어떤 전치사와 결합하는지, 명사같은 경우는 어떤 명사와 결합하여



복합명사로 자주 쓰이는지, 자동사는 어떤건지, 수동일 때와 능동일 때 어떻게 뜻이 미묘하게 바뀌는지 등)



쓰임에 좀 더 초점을 두고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파트7의 동의어 문제..



이번 23일 시험에서도 별 무리 없이 동의어 문제를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한 가지 믿는 구석이 있거든요.



선택지에 나오는 보기는 문법적으로 접근하시면 안 되고



문맥적 의미로 접근 하시는 게 맞습니다.



설명하기가 좀 까다로운데... 음 팟7에서 나오는 동의어 문제는



지문의 밑줄 친 단어의 뜻을 선택지에 나와있는 어떠한 단어들이



밑줄 친 단어 대신 들어가도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가정하고 풉니다.



실제로 우리가 영영사전을 면밀히 보면 몰랐던 문법적 쓰임을 알 수 있구요.



그러니까 문법적으로 접근을 하시기 보다 자연스러운 문맥에 맞는 단어를 찾는 다는 느낌으로 가세요



이번 문제에서 convince promise가 논란이 되었는데. ''promise 뒤에 that절이 못 온다'' 이런 글을



올리시는 분도 봤는데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that 절이 못 온다는게 물론 틀린 주장이지만



접근 방식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저는 promise를 선택할 당시 that절이 올 수 있나 못 오나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선택지에 나온 보기들이 다 문법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가정했기 때문이죠



온전히 문맥적으로만 접근해서 답을 선택했습니다. 문법적으로 접근을 하려면



영영사전부터 보고 공부를 엄청난 양으로 첨부터 다시해야겠죠...ㅎ



 



파트 5,6얘기하다가 좀 많이 샜는데 이것도 어휘, 문법의 일부라 쓰는 김에 추가했습니다.



파트 5,6는 많이 풀어보고 -> ''오답노트'' 진짜 중요합니다.



문제만 계속 풀다보면 똑같은 걸 또 틀리는 자신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아 이건 아는 건데 틀렸어, 아 착각했네?'' 이런 건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거죠.



"그래 너 원래 잘 하고 알만한 앤데 실수해서 틀렸구나? 괜찮아 너 실력은 원래 안 그러니까"



진짜 이 말을 진짜 듣고 싶으신건가요? 듣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보수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아는 거라도 착각 한 거, 실수한 거라도 옮겨적으세요



많이 자존심 상해보고 긁혀보고



오답노트를 독기를 품으면서 작성해보세요 똑같은 실수를 하는지 안 하는지..



 



파트7



한 줄로 선요약 하자면



독해력, 패러프레이징 = 답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를 해야됩니다. 그리고 독해력을 향상 시키면



시간은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굳이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말이죠..



 



절대 입으로 발음하면서 읽지 마세요. 독해속도가 발음하는 속도와 같이 가게 됩니다.



 



그리고 독해를 할 때 스윽 겉핥기식으로 독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런 분들이 읽어도 기억에 남는게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거꾸로 문제부터 읽고 풀어도 문제를 대충 스윽~ 하고 읽기 때문에



문제를 까먹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독해력을 대체 어떻게 올리느냐??



문장을 눈으로 읽으면서 눈으로 끊어 읽기를 해 나간다는 방식으로 읽는겁니다.



실제로 많이 끊어 읽기를 해보면서 긴 문장들을 익숙하게 해 나가는 거죠.



좀 많은 노력을 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이러한 독해력을 바탕으로



문제 순서와 지문 속 근거의 순서는 일치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첫번째 문제를 읽고 그에 대한 답을 찾은 뒤 두번째 문제를 읽고



첫번째 문제에 대한 지문 속 근거문장 뒤부터 읽어나가는 겁니다.



(물론 질문에 키워드가 있으면 지문속에서 키워드를 찾고 읽는 방법이 좋습니다)



 



연계지문 같은 경우 1,2번 문제는 첫번째 지문에서 뒤쪽문제는 두 번째 지문에서 두 문제정도 



두지문 연결해서 푸는 문제가 한 문제정도로 보통 나오더라구요.



연계지문 같은 경우는 어차피 문제를 다 푸려면 거의다 읽게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다읽는 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지문 연계 문제는



주로 구체적인 정보가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이번 토익 191-195번 지문에서



하나는 스케쥴이고 하나는 이메일인데



이메일에서 강의가 취소 되어서 변경된 강의가 되었고



스케쥴에서 변경된 강의가 토요일 오전에 있었습니다.



그럼 토요일 원래 예정되있던 강의는 취소된 강의가 되는거구요.



보통 이런 문제의 경우 한 지문에서는 ''근거문장''이 다른 한 지문에서는 ''선택지(주로 짧고 간단)''가



나오는 형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파트7에서는 패러프레이징을 빼면 파트7이 섭섭해 합니다.



패러프레이징은 지문에 나오는 문장 및 단어와 선택지 속의 문장 및 단어가



논리를 깨뜨리지 않고 비약 없이 허용할 만한 수준에서 바뀐다는 거구요. 파트7의 핵심!!입니다



자연스레 이러한 논리를 깨뜨리지 않고 억지스럽지 않기 위해



지문보다 주로 선택지의 정답이



단어나 문장의 의미가 좀 더 간접적이고 포괄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지문속에 음료수가 나왔다고 칩시다. 그럼 선택지에는 음식이 나와야 될 것입니다.



만약 음식이 지문속에 나왔는데 선택지에 음료수가 나와있으면 비약이 됩니다.



즉 논리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푸셨던 문제들을 한 번 봐보세요.. 거의 대부분이 지문보다 선택지의 경우가



좀 더 포괄적이고 간접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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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정도 걸려서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됐네요..



다들 다가올 토익에서는 꼭 목표점수 맞으셔서



필요한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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