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토익시험....







고시 때문에.. 갑자기 700을 넘겨야해서 급하게 준비한(한달 정도) 토익..



모의고사 3회분 평균에서 엘씨 75개, 알씨 80 개 정도



김대균 타이쿤 스타터로 토익의 형식에만 익숙해진 정도.. 모의고사 별도로 3회추가.



일단 첫회에선 600점대 후반을 목표로했지만, 그래도 모의고사 (시간재서 푼 것) 로 보아, 700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떨리더군요. ;;







당일날 비가 온데다, 하필 중학교에서 시험치르게 되어서, 나무복도,



비묻은 신발에 덧신까지 끼고. (결벽증 자극.. ;; 새 덧신도 아니고 계속 써온 듯한.. 더러움.. ;; 그거 신고 화장실도 다니던데.. 제길.. 다음 시험도 여기로 지정해두었는데.. -.ㅡ+ )



자리에 앉자 옆에선 심하게 감기 걸린 분이.. 콜록콜록,,, 코도 훌쩍.. ㅠ.ㅠ







안그래도 엘씨 집중력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큰일이다 싶었습니다.



실제로도 팟2에서 누군가가 시계를 떨어뜨리는 소리에.. 놀라서 2문제.. 멍하니 통과시켜버리고,. ;;



팟 3에서,,, 문제가 세로로 있잖아요.







그런데, 답안지로 아랫부분을 가리고 치르다보니 왼쪽의 세문제 풀고, 바로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지문읽고 대화 대기...





대화내용이 전혀 다른... 엄청 당황... 대충 찍고, 왼쪽 아래로 이동,, 지문읽음.. 대화대기.

대화가 아까 읽은 내용과 유사해짐.. 그때까지도 문제순서를 착각한 것을 몰랐음..

한참 후.. 사태를 깨닫고,, 두지문을 오가면서 기억나는 퍼즐을 조합해 짜집기...  



페이스 급하강.. ㅠ.ㅠ 옆에선 코 좀 풀지.. 계속 훌쩍.. ;;



으이구...



내겐 다음번 1번 토익 기회에 못넘기면, 1월에는 접수전에 유일하게 텝스1번이 남는데,(620이상조건)

당황스러움...





팟1풀기전.. 파본검사시간도.. 1분밖에 안주어짐.. 감독관이 시간 끔.. ;;

(팟5 겨우 5개 품)



연습할 땐, 팟 3, 4는.. 지문먼저 보고 읽으면 거의 맞던데.. 이번엔 엄청 당황... 팟2도.. 많이 헤맸음

엠피3 품질과 차이가 나는 방송을 처음 경험하는데다, 남자성우애가. .발음을 뭉개버림..

비는 오고,, ;;



결국.. 제 예상은.. LC : 64 , RC : 85 약간 강함

정도인데.. 700은 아무래도 어렵나요?

발표도 다음시험 취소도 못하게(돈도 별로 없는데.. ;;) 다음 시험 바로 전날 저녁이더군요. ;;





일단 포기하고 다음 시험 준비해야할까요? 아.. 이번 결과가 어떻게 되는 다음시험은 분명히 응시할겁니다만.

확률은 어느정도인지, 개인경험을 바탕으로 조언 좀 주세요. 틀려도 괜찮으니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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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제가 첫시험을 친 이번달이 쪽박달이라고들.. 해대던데.... ;;

흐유..

그런데 어디 검색해보니, 쪽박달일 때 중간점수대의 사람들의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도 나오던데... 제 점수대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LC만 3주동안 올리는 방법에 대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