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땅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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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3
내 나이 36. 애도 둘이나 된다. 이제 갓 19개월, 7개월.
자다가 일어나서 아빠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이쁘다 내 새끼들... 내 삶의 원천이다.
그런데 아~~~ 토익이여 내 인생을 갉아 먹는 구나..
마눌한테 받은 일주일 용돈 토익 접수비로 써 버렸다.
에잇 더러버라. 머리는 늙어가고 점수는 바닥을 치는 구나..
언제쯤 토익에서 해방이 되려나, 내 삶을 토익으로 부터 지켜줄 구세주는 없는가?
오호 통재라. 도리 없도다. 디립다 머리박고 책을 보는 수 밖에...
아들래미가 분유달라고 운다. 아~~ 분유타러 가야겠다...
참. 분유도 거의 떨어져 가던데.. 담달에 토익시험 한달 쉬고 분유 값에 보태야 겠다..
토익 시험 보시는 학생 그리고 직장인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어 얼렁얼렁 토익 졸업하시길...
머리 딸려 신세 한탄만 하는 30대 중반 가장의 하소연 이었습니다.
아들아 기달려 분유가지고 달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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