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8.26
일단 최근에 토익이 좀 쉬운 경향이 이어졌구요, 토이커들의 실력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고득점이 힘들고, 쪽박화 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렵게 나와서 적게 많거나, 쉽게 나와서 많이 맞거나 자신의 실력에 따라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고득점자들은 어렵게 나오는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8월처럼 응시자수가 많은 경우에는 변수가 많다고 생각하기에 정확한 예상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7월은 팟1 생각할 것도 없이 답이 딱 떨어졌습니다. 팟2도 간접적인 대답이 아닌 직설적인 대답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생각없이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팟3,4도 지문이 짧고 쉬운 주제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7월 엘씨대란은 예상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0개 맞던 사람들도 90개 가까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엘씨는 맞은 갯수의 곱하기5 이상이라는 통념도 깨지게 됐죠.
이번달(8월)은 팟1 초보자들이 혼돈할 수 있는문제 2문제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베이스를 깔아주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맞는 문제가 팟1입니다. 그 사람들이 한문제씩만 더 틀리더라도, 평균은 크게 내려갑니다. 반면에 7월처럼 틀려야 할 부분에서 안틀리면 평균이 크게 올라가는 거구요. 팟2의 경우 직설적인 대답이 아니고, 간접적인 대답이 많아서 많이들 어렵게 느껴졌다고들 합니다. 팟3,4의 경우에도 깊이 생각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도 몇문제 있었구요. 엘씨의 경우에는 확실히 7월보다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즉 7월만큼의 쪽박은 아닐 것입니다. 다시 곱하기5정도의 점수로 돌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알씨의 경우 팟7의 경우는 이번달이나 저번달이나 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팟5,6의 경우에도 비슷한 난이도였지만, 어휘문제의 경우에는 초보자들이 유추하여 찍기 어려운 문제가 많습니다.이번에는 어휘문제가 많이 있었으므로, 저번달보다는 절대 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번달에도 쪽박은 이어지겠지만, 저번달의 충격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정도의 선에서, 점수대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가중치에 따라 틀리겠지만,
300컷트- 엘씨(66), 알씨(71)
400컷트- 엘씨(84), 알씨(88)
+,- 1~2개 오차 정도에서 결정 될것 같습니다.
하반기 취업을 위한 마지막 토익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험을 친 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들 높은 점수 받아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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