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백점대에서 항상 전전긍긍 하다가,,

몇달 있을 카투사 접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방학 시작과 동시에 토익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정말이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로

아침도서관출근 밤도서관퇴근을 요번 7월시험보기 전까지 생활화하였습니다.

나름 해커스에서도 많은 자료도 뽑아도 풀어보고 강의도 들어보고

항상 mp3로 영어와 익숙해 하는 방법으로, 한시 영어를 손에서 떼어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험보기 하루전날에도

오답노트와 lc모의고사 한파트로 간단한 warm-up을 마친뒤,,

해커스강의에서 알려주신 리스닝 푸는 요령 등을 적용하여,

(문제를 미리 읽는것)

정말이지 여자평균 신발 사이즈 점수였던 저의 lc점수가

가채점 결과 약 2배가량 뛰어올랐다는걸 알았고,,,

rc또한 오답노트, 어휘총정리 를 하여서인지,

다 풀고도 15분이 남았습니다.

정말 공부한것이 효력이 나타나는구나,,

노력하면 안되는것이 없구나 하는 걸 느끼면서

고사장을 나오자마자 ,,사람드문 골목길에 접어들어선

집에 있는 부모님게 전화를 걸어

걱정하지말라고,,잘 본것 같다고,,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가채점을 하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예상점수를 알기위해,

여기저기 글도 올려보고 했지만,,

들려오는 소리라곤,,요번달은 너무 쉬워서,점수 받기 힘들다,,

즉,,내 점수가 예상점수 컷에 아슬아슬하게 미치지 못할것이라는 소리로 들리더라구요,,

물론 여러번의 토익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대답해주신건지,,아니면 아무 근거없이

느껴지는대로,,느낌으로 적어주셨는지,,알수는 없지만,,

전 깊은 한숨을 쉬며,,그렇게 오늘부터 도서관생활을 다시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회도 이제 한번이네요,,

헌데,,

왠지모르게 이런생각이 듭니다.

7월달 시험을 위해 정말 온갖 힘을 써가며 공부해서,, 그 정도의 예상점수가 나온거라면,,

정말이지 8월달 시험을 위해 또 저만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이번점수가 차라리 너무 못봣으면,,이번달에 그것을 만회하기위해 엄청더 노력할텐데,,

어진간한 점수대라,,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마음을 잡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너무 힘이들어서 몇자 이렇게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