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여중3고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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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3
너(창가 쪽 아디다스 상의) 감기 제대로 걸렸더구나.
오늘 비도오고 해서, 스피커 소리가 지난달에 비해 또렷하길래
오늘 일낸다 싶었는데.
너는 내 인생의 M14 가 될 작정이냐?
엘씨 시간엔 좀 참는거 같더라.
속으로 그래 조금만 더 참는거야! 형아가 기를 불어 줄께~그랬는데
역시나 알씨 시간 되니깐 너도 더이상 참기 힘들었나 보지?
으으어~에취
으으어~에취
나는 너의 으으어 소리가 날 때마다 곧 기침을 하겠구나 예상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였단다.
그래도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지.
내 토익 생애 2시간 내내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면서
가끔식 뉴스에 원한 관계로 사람을 때리고 찌르고 했다는 피의자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구나.
얘야. 담부터는 감기기운 있으면 토익 시험 보지를 마라.
어차피 너도 컨디션이 아니라 시험 제대로 못 볼 텐데,
주위 사람들까지 시험 망치게 하면 쓰겄냐.
아까 시험끝나고 밖에서 너 뒤를 따라 가면서
한대 때리고 도망 갈라다가 참았다.
이해하겠냐??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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