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점수보다 낮을 것을 100퍼센트 확신하면서도
안절부절 잠을 못자는 내가 너무 한심행... 남들은 한 두달만에 700점 넘는게 당연하고 못하면 빡대가리라는 말 많던데.. 난 바보인건가 너무 속상해서 4개월을 울면서 보냤음..
옛날에 대학입시 준비하면서 뒤늦게 정신차리고 8개월만에 수학 6 ->1등급 올린 경험이 있어서 개처럼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그 믿음이 깨져서 멘탈이 너무 바사삭이라 지금도 눈물이 나와요.. 지금도 화면이 흐릿흐릿 ㅠㅠㅠ
허리 물리치료 받아가면서까지 공부해왔는데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자괴감 들어서 어디에 털어놓고 싶은데, 너무 창피한 이유라 말 할 수 있는 공간이 요기가 유일하네요..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참..오늘도 이불이 쵹쵹하구만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