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집에 백억이상 있어서 지금까지 나름 풍족하게 살았고 외국대학도 나와서 엊그제 토익도 만점받아서 리트준비중
어머니 아버지는 나름 사회적 평판도 있고 훌륭하게 사신분들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 아들녀석이 변호사뱃지달고 고향에 내려와 약자들 억울한 사람들 변호하면서 남은 생일 사는것임
나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바칠려고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회의감이 든다
갈수록 썩어빠져가는 세상에 선인은 없다
그러면 그냥 내 한몸 건사하면서 평안하게 사는게 더 낫지 않은가
약자는 있지만 지금 이 세상에 약자라....
너무 마음이 복잡하고 여기서 로스쿨가는거 끊어내야하나 복잡다단한 생각이 든다
인생은 복잡하다지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