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8월 16일 시험으로 첫 토익 응시한 학생입니다. 100일 가량 LC 강한나 선생님, RC 강상진 선생님과 함께 했어요.

이번 시험이 첫 토익이였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학원을 다니는 것이 꺼려져서 인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토플 공부를 잠깐 했을때 해커스 강의의 질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번 첫 토익 인강으로도 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말그대로 '처음' 이였기 때문에 어떤 수업을 들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상위반은 부담이 가서 550점 목표반을 선택했습니다.

LC 수업을 해 주시는 강한나 선생님께서 항상 쉐도잉과 스키밍을 강조해 주셨는데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오답인 문제를 쉐도잉 하니 기출을 새로 풀 때마다 들리는 영어의 양이 늘었던 것 같아요. 딕테이션까지 포함해서요.

핵심 단어들이 점점 잘 들리게 되어서 맞춘 문제도 우연히 고른게 아닌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정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어와 단어의 연결시 들리는 발음등을 나라별로 찝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익 LC뿐만 아니라 영어 회화적인

부분에서도 이점이 되는 것 같아요. 

RC 수업을 해 주시는 강상진 선생님과는 정말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고, 선생님들마다 수업 스타일이 다양해서 나와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게 상당히 어렵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수강당시 강상진 선생님을 잘 몰랐었고 이번 토익 신청을 통해 처음으로 수업을 들어보게 되었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강상진 선생님께서는 설명을 해 주실때 이전에 설명을 해 주셨던 부분도 마치 처음 설명하는 것 처럼 꼼꼼히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강의만 열심히 들어도 정말 중요한 부분은 저절로 외워지고 복습까지 하는 것 같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명 주 동' 같은 부분이나, 관계대명사 같은 부분이 특히 그랬습니다. 쉬운 것 같지만 헷갈리고 외우기 싫어지는 부분들 인데 정말 어려움 없기 외울 수 있었어요. 그 외에 RCMEGAPSS, 3A, WIN HAPPY DREAM, FANBOYS,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비교급 강조부사 '얼라가 파카를 ~부분입니다.

처음으로 토익을 공부해 보면서 느낀건 모두들 다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토익은 정말 문제푸는 스킬이 중요한데 거기다가 자신만의

공부방식을 이용하면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당연한 말 이지만...) 초반 강의수업할 때에는 저만의 방법을 잘 찾지 못해서 힘들었었는데요, 아직 초반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다양한 공부방법을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만의 팁이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비슷한 것 끼리 묶어서 외우는 방법이 정말 유용했어요. 단어를 외울때도 한글로 해석된 것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잘 알고있는 마치 because 같이 잊어버릴 수 없는 영단어들 중에서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들과 매치시켜서 외우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단어를 같이 얻어가는 느낌도 들었고 해석된 말로 외우는 것보다 속도에서나 후에 암기력 부분에서 훨씬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매일매일 출석하는 환급반을 추천드려요. 특히 저 같이 초보이신 분들에게는 귀찮을 것 같지만 후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매일매일 공부해야하는 양이 생기니 미루지 않게 됐고 생활 속 규칙성도 얻을 수 있었네요. 플러스로 환급까지 해주니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성적이 나오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해커스 인강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다음번에도 다시 해커스를 이용할 것 같아요.

부족한 수강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원하는 토익점수 얻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