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취업을 위해 자격증과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제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몇개 따놓았고, 토익 점수도 더 높여보려고 생각중인데요.

토익점수는 항상 800점 근처로 받고있는데, 리딩파트는 450점, 리스닝 350정도 받고있어요. 여기서 900점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관련 책도 많이 읽고 문법공부도 열심히해서 문법이나 독해쪽은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인데, 리스닝쪽이 거의 점수가 늘지않고 있는 상태에요.

실제로 어느정도 토익점수가 나오는편인데도, 실제로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준까지는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실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르고, 듣기 실력을 키우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봤는데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고 공부한다거나, 외국인들 발음을 따라하는 쉐도잉쪽이 효과가 좋다고는 들어서 좋아하는 외국영화인 해리포터 시리즈나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같은 마블 시리즈들을 주로 보고있어요.

하지만 처음에는 리스닝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듣기 시작했던 것이, 듣다보면 영화자체에 더 빠져버리게 되서 리스닝보단 영화내용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중요한 내용이 나왔던 부분을 계속 듣고 해석하기도 귀찮아져서 결국 그냥 자막을 켜고 보게되는 일이 많은데요. 리스닝 공부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자막을 끄고 귀로만 이해될때까지 영상을 보는게 좋겟죠?

아니면 지금까지 하던대로 토익 영어듣기평가를 계속듣고 문제를 풀어보는게 더 리스닝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리스닝 잘 하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