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에 새로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막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위해서 토익을 쳤습니다.
다들 토익 준비 많이 하시는데 제 글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가 공부했던 방법, 공부하면서 들었던 기분 등을 솔직하게 적었으니까 그냥 한 번 읽어주세요 ㅎㅎ

원래 2년 전에 950점이라는 토익 성적을 가지고 있었고
950점이라는 점수가 2년 만기로 사라지고 나서 막막했는데
코로나로 학원 가기도 귀찮아서 독학했습니다.
2주 독학 하고 나서 930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년 만에 영어를 하자니 너무 막막했는데 그래도 해커스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토익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독학은 해커스 책으로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토익 시험 치고 나서도 해커스 사이트에서 바로 정답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자유 게시판에서 여러 수험생 분들이 이런저런 토론을 하고 정답에 대해 유추해주셔서 저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1월 마지막 시험을 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고 듣기가 좀 어려웠는데 오히려 듣기는 495점을 받았습니다.
아마 매일 해커스 책으로 듣기를 해서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토익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인 것 같아요..
저는 매일 2세트씩 꾸준하게 풀었고 그렇게 하니까 공부하는게 습관이 되더라구요..
2년만에 영어를 보니까 속도 안좋고 잘 읽히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꾸준히 하다보니까 오히려 재밌고 지겹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이번에 친 시험 점수가 지난번에 쳤던 시험 점수보다 잘 나오지 않아 만족할 수 없어서 다시 한 번 일주일 공부하고 시험을 쳐야하나 생각중인데 딱히 토익 점수가 필요는 없어서 고민중인 상태입니다.

요즘 공기업도 700점 이상만 되면 기준 통과고 점수가 높다고 딱히 혜택이나 이득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요ㅜㅜ

다른 수험생 분들은 다들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주변에 보니까 학원도 많이 다니시고 인강도 많이 듣더라구요!

다들 그렇겠지만 요즘에 채용도 많이 안뜨고 채용 인원도 자꾸 줄여서 심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고 힘들어요ㅜㅜ
그래도 우리 모두 조금만 힘내서 원하는 목표 점수 얻고
원하는 기업에 꼭 합격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