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공부한거까지 합쳐서 1년을 했습니다. 졸업할려고 처음에 700점만 넘기면 되서 껌이지 하고 시작했는데 4월에 500점이 나왔었어요. 이게 시발점이 되서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러고 여름 방학때부터 다시 빡세게 했는데 목표 700은 넘겼지만, 욕심이 생겨서 지금까지 900넘기자는 목표로 고군분투했습니다. 저는 독학이고 920점이 그렇게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닌걸 알지만, 목표를 이뤄냈다는게 가장 크네요. 그 동안 여러 생각 많이 들었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계속 노력하다보니 되네요. 옆에서 누구는 1달해서 만점 나왔더라 토익 별로 필요없다는 말도 들리면서 흔들리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마세요 꾸준히 하면 나옵니다. 모두 응원하고 이 점수로 저는 만족하고 졸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