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가입한 신입 치사한마우스입니다. 아이디는 제가 만든 게 아닌데 그냥 치사한 마우스로 됐네요ㅋㅋㅋㅋㅋ 다들 반갑습니다. 다들 토익 공부 어떻게 시작하나해서 들어왔어요. 저는 아예 쌩초보라서 감이 안잡히는데 일단 단어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어렵네요. 하루에 단어 50개, 100개 외우는 거 도움이 되나요?? 학교다닐 때 영어 공부 좀 할 걸 후회가 되는 순간입니다ㅠㅠ 저는 토익이 굉장히 오래된 제도라고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올해 불혹을 맞은 그러니까 40년밖에 되지 않았더라고요. 처음에는 과거 종금사나 삼성 등 기업에서 영어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 시험의 성적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효과를 보니까 수많은 기업들이 똑같이 하면서 토익 시험의 권위가 높아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과거에는 시험 접수도 수기로 작성해서 제출하고 시험 결과도 한달이 넘게 걸려서 나왔다고 하던데 옛날에도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계속 시험에 응시하고 그랬을지 궁금하네요. 토익시험 문항 수는 듣기 100문항(45분), 읽기 100문항(75분) 등 총 200문항(듣기 495점, 읽기 495점 총 990점 만점)이 시행 초기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시기에 맞춰서 유형같은 경우는 변경이 있었죠. 제가 기억하기에 가장 최근에(약 4년 전) 듣기평가의 유형이 살짝 변하면서 시험의 난도가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있었었죠. 토익 시험의 도입 당시 우리나라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약 550점이었지만 지난해(2021년) 한국인의 토익 평균성적은 683점(LC 377점, RC 306점)으로 40년만에 133점이 올랐다고 하네요. 원래 우리나라의 토익시험 성적이 일본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었는데 2010년대 이후로 우리나라가 앞섰다고 하니 얼마나 학구열이 높은지 실감되는 대목이네요. 아마도 한국의 초등학교 영어수업 확대와 민간 사교육비 증가 그리고 해외여행과 유튜브를 통한 영어경험 노출이 일본을 앞선 이유가 아닐까 생각돼요. 저만해도 예전엔 미국 여행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많이들 다녀오니까요. ζ 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