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다 온적이 있어서 영어 공부는 몇년전에 기출 몇번 풀어보는것 이후로는 공부는 따로 안하고 시험 봐왔었습니다. 자만이죠 ㅠㅠ
그런데 늘 토익 900 중반대 맞고(lc는 거의항상 만점) 리딩때문에 점수가 잘 오르질 않아서, 매번 난 맞게 푼것같은데 뭐가 문제지 하고 딜레마에 빠졌었는데 정말 급하니까 토익 문법 문제집 사서 공부하는데 진짜… 제가 뭐가 문제였는지 알게되었어요. 제 복병은 rc part 5-6 인데, 현지식 영어가 아니라 정말 정석영어 문법이 제가 너무 부족했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 Bad weather condition ______ airplanes to be delayed for 2 days” 에서 보기가 made, postponed, caused 이렇게 있다고 하면 “셋다 말이 되는데?” 셋다 현실에서 다 쓰일수있는 표현인데? 이렇게 생각했다면, 공부를 하니 목적격 보어의 to 부정사로 인해 문법적으론 5형식 단어인 “caused“가 적합하다는걸 알게됬네요..ㅠ 진짜 꿈에도 몰랐어요 이런 문법 세계가 있다는것을… 그리고 ”mrs. Jane has good reputation for providing employees _____ salary in the industry” 에 보기가 “satisfied”, “competitive” 가 있으면 전 당연히 해석상 “satisfied” salary” 가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문법적으론 satisfied는 사람감정상태에 대한 표현이라 목적어가 사람이어야 해서 competitive가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하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자만스러웠고 공부 필수네요..ㅠㅠㅠㅠㅠ 제가 주변에 미국 친구들한테 풀어보라고 했는데 미국 친구들도 헷갈려 했던 문제들입니다.. 해외살다와서 영어 잘 한다고 해도 토익은 문법공부 필수로 안하면 만점 받기 힘들것같으니까 저같은 사람 있다면 자만하지말고 꼭 공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