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년차 IT업계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대학교 다닐때는 아무것도 몰랐고 주위에서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토익점수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토익 없이 작은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지금까지 달려오게 됐죠.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현재 있는 일만 해결하기위해 달려온거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좀 생겨서 이직을 한 번 해볼까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름있는 회사나 공기업, 공공기관들은 토익점수를 요구했습니다. 물론 신입 기준이고, 경력직들은 토익점수가 없어도 되는곳들도 있었죠. 현재 저는 토익점수를 보지 않는 대기업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 됐고요. 공기업을 가고 싶었지만 토익점수때문에 지원 조차도 못했죠. 여러분들은 어디 직종의 직업군에서 일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신입이시라면 토익점수는 꼭 준비하셔서 목표를 크게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경력직이시라면 100% 준비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여러분!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저 처럼 빨리 취업하기보다는 1년,2년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습니다.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그 곳에서 요구하는 토익점수와 이외에 NCS 등등 잘 준비하셔서 첫단추를 잘 끼우세요. 9년차 중소기업 연봉보다 대기업,공기업들의 신입연봉이 더 쌘곳이 많습니다. 복지 또한 무시할 수 없죠. 중소기업에 있으면 주먹구구식 업무와 갑질의 횡포에 고통받고, 수많은 야근으로 피폐해집니다. 꼭 토익점수 잘 받으셔서 꿈을 크게 가지시길 바라요.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퇴직하고 자영업해서 성공하는분들도 보긴했지만 성공가능성은 희박하고요...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중소기업에는 다시 취업하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토익점수를 준비해서 이름있는 회사에 갈것입니다. 이는 커리에에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큰 기업의 시스템은 체계적이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 큰 흐름을 파악하고 성장의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추후 생각이 바뀌어 이직할때도 상당히 수월합니다. 나이먹고 헛소리가 길어졌네요. 토익점수 잘 받는 방법은 제 점수가 없기에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네요ㅋㅋㅋ 대학때는 680점이 최고였는데, 당시에는 학원에서 처음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 기초를 다진후에는 혼자서 해커스로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그땐 경쟁가가 없었는지 지금처럼 혜택이 빵빵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벤트로 제공해주는것들이 많더군요. 할인이나 돈도 다시 돌려주고 말이죠. 어느곳들은 중고 신입도 환영합니다. 2~3년 적당한 실무경험까지 있으면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같은 돈주고 누굴 쓸까요? 당연히 중고신입니다. 실무경험을 위해 관련성있는곳에 취업하고 이직준비를 겸한다면 더 좋겠네요. 성공을 기원합니다. ζ 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