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받았는데 굉장히 제목감이어서 놀랐습니다.

일단 고사장 당첨여부는 꽝이었습니다~ ㅠ

스피커가 심하게는 모르겠지만 울려서 상당히 안들리는 편이었고 볼륨도 작았던것같아요... 그 진행요원분들이 돌아다닐때 볼륨 올려달라고 할껄 그랬나봐요.. 아 진짜 너무 화남!

그리고 감독관이 좀 어설픈 분이셨던거같아요.

lc테스트 시작 거의 1-2분? 직전까지 문제지 배포하고 뭐 수험번호이름적어라 알려주다가 곧바로 시험시작^^(정신사나웠음.. 크게 영향은×) 그런데 갑자기 파트1 디렉션 나오는데 문제푸시면 안됩니다!!!! 하시길래 냥당황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혼자서 문제풀어도되는건가? 중얼 하시더니 나갔다가 들어왔다가(파트1진행중)

네 본격적으로 시험에 대한 얘기 하겠습니다 ㅋㅋㅋ

일단 lc입니다.

평소 1000제 3 400중반(이건 과거) 1000제 2는 480까지 맞아봤어요.

파트 2가 대박이었습니다. ㄹㅇ 영국식 발음 무슨 기계가 랩하는듯한 한문제 있었는데 여기서 감 왔습니다. 파트2 어렵겠구나.. 근데 평소 천제3이던 2던 안들리는거 없고 거의 틀려봤자 3개 안이었는데 3개나 헷갈릴정도였고 여기서 멘탈이 살짝 나가기시작^^

파트 3 4도 제 예상컨데 아예 지문하나(1set)에 2개 나간 경우가 꽤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한마디로 개망함!)

저번 한달전 시험은 lc465였는데 이번에....는.....흠 ㅠ

토익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1,2에서는 평소 모고풀때 무조건 항상거의 만점인데 헷갈리니 엄청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딴생각 하시나요. 저는 이번이 2번째인데 답 적어나갈(추후 맞추려고) 생각하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졌어요..

앞으로는 진짜 문제푸는데에만 집중해야겠어요(사실 스피커때문에 멘붕이 심했습니다. 1번째 봤던 고사장이랑 너~~~무 비교가되서요. ....자꾸 고사장 당첨실패다 재수가없네 이러면서...)

rc는 저번시험 420점대였구요

rc는 원래 못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파트 5는 그냥 12월11일? 시험과 비슷했던거같구요. 6는 매우 쉬웠는데 그 슬릭 케이스 그거만 좀 변별력있었던거같구.. 파트 7은 초반에는 지문도 너무짧고(평소시험들보다도?) 문제도 당황스러울정도로 쉽고 하다가 한 160중반대였나 암튼 중중후반부부터는 개인적 난이도 중 정도였던거같아요.

여기보면 거의 lc보다는 rc를 쉬워하시는거같아요(오늘시험말고) 저는 실전이나 연습이나 항!상! 알씨가 힘듭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어떻게 빨리빨리 다들 푸시는건지 정말.. ㅠ

풀면서 항상 역시 문법과 어휘가 무족하니 자동으로 해석도 잘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인것 같아요. 실전들어가면 역시! 어휘인것 같기는 해요. 팟7같는 경우는 어려운! 문장자체는 별로 난나오니까...

저는 약간 난독이 있는건지 읽고 까먹고 해서 오래걸이는듯 합니다. 비결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공부는 실전1000제2+노랭이 로 하다가 시험봤어요(둘 다). 리뷰 매우 꼼꼼히 하나하나 다 합니다. 저번시험은 첫 시험치고 잘나왔다 생각했는데 이번시험은 보람이 없었네요! 또다시 도전해야겠어요.

후기 마무리!

날씨는 그래도 따뜻해서 춥거나 하진않았네요~ 다들 괜찮으셨죠?

그리고 확실히 12월 중순 시험보다 공석이 확 줄었더라고요~ 점수 나오는데 이득일까요 손해일까요 ㅋㅋ

잘 보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점수 잘 나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따흑 ㅠ 시험 계속 도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