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커스구요 이름은 해입니다.

미국에서 살다온 한국아이라 영어를 굉장히 잘해요~그래서 이름도 저렇구요ㅎㅎ

저희가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시죠?사실 이 친구 만나기전까지 다른아이들과도 연애 많이 해봤거든요 bm아 오빤 잘지낸단다..

아무튼 전여자친구들과의 연애에서는 나를 만족시켜주지못해서 답답했고, 헤어졌죠. 그렇게 힘든시간을 보내던 찰나

공부 좀 한다던 친구가 소개팅을 제안한겁니다.저는 "에이 됐어.. 나 만족시켜줄수있는 애는 이제 없고 나도 지쳤어"라고 하니까

 친구가 한번만 걍나와달라는겁니다.

간곡한부탁에 걍 시간이나 때우고 오려고 했습니다.

소개팅 당일 그녀를 만났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봤는데 정말 강남여자답게 외모는 이쁘더군요,근데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얘기도 정~~말 잘통하고 하루만났는데 저와 정말 잘통하는거있죠? 마치 87년같이산 노부부마냥..

서로 마음에 들어 번호를 교환하고 내일 보기로했습니다.

친구녀석에게 고맙다고했죠.



다음날 그녀와 종로에서 만났습니다. 여느커플처럼 커피를마시고 산책하고 영화보고 밥먹고만 하였는데도 설레더군요.

사춘기시절의 소녀감성이 저에게 오는듯하였습니다.

저녁에 강남에있는 해커스씨의 집에 바래다주면서 해커스씨에게 " 저 해커스씨 마음에들어요. 매일 종로에서만나서

강남의 집에 바래다주고싶어요"라고 하니 "좋아요"라고 수줍게 말하던겁니다.그렇게 저희의 사랑이 시작되었죠..

반응좋으면 2편올립니다ㅎㅎ



2편예고 :솔로인줄 알고만났던 해커스!알고보니 어장관리녀? 그녀에게 많은 남자가 있었다? 한승태,김동영 그들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