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풀 때는 시간이 마킹하고도 오분에서 칠분 정도는 남는 편인데 오늘 시험장에서 열문제에서 열세문제 정도 시간이 부족했네요 그냥 반복 문풀만이 답인가요?

집에서 연습할 때 전체적으로 시간 재고 연습해야 하는지, 아니면 파트 5 몇분, 파트 6 몇분, 파트 7 몇분처럼 나눠서 해보면서 부족한 파트 위주로 시간 관리 연습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여기부터는 개인적인 오늘 시험 후기입니다.

(해커스에서 오늘 토익 관련한 후기나 질문 같은 이야기를 글로 작성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처음으로 여기에 길~~게 작성해봅니다. 이벤트 기간 좀 남았던데 다들 이벤트 글 확인해서 참여해보세요. 어차피 글 남기고 질문할 거 스타벅스 받으면 일석이조)

파트 1은 2/26에 비해 사용되는 단어가 쉬워서 많이 어렵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헷갈리게 유도한 문제는 몇 개 정도 있었던 것 같지만요.

파트 2는 대답을 애매하게 해서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 것 같은 문제를 몇 개 냈긴 하나, 그거 말고는 난이도가 굉장히 평이해서 극악 난이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헷갈리게 낸 문제도 몇 초 생각하면 답 나오는 문제라 전반적으로 2/26보다 쉬웠던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하나하나 들을 때는 이거도 답이고 이거도 답 같은데? 해도 전체적으로 다 듣고 나서 고를 때는 아 이게 좀 더 정답 같다 라는 생각이 금방 들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선지 a 듣고 판단한 다음 선지인 b로 넘어갈 땐 a 내용 다 잊고, 또 c 들을 땐 a, b 다 잊고 하는 식으로 푸시는 분들은 많이 헷갈리고 어려웠을 것 같긴 해요.

파트 3은 난이도 평이해서 크게 어려운 점 없었고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파트 4가 헷갈리는 문제가 꽤 있었던 것 같아요. 나머지는 평이 수준. 근데 헷갈리는 문제가 고민을 좀 하게 만들어서 시간 좀 잡아먹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LC는 극악까진 아니지만 헷갈리게 유도한 문제가 꽤 있어서 중상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엘씨는 패러프라이징이
나름 쉽게 연결된 편 같았습니다.

파트 5도 헷갈리는 게 중간중간 있었던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연습 때보다 시간이 좀 소요됐었어요.

파트 6은 선지 짧은 게 애매한 게 있었고, 선지 긴 문제는 오히려 괜찮았던 것 같네요. 문법이나 어휘 혹은 직업 사람이름 등 고르는 것처럼 선지 짧은 문제 몇 개 고민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장 주고 알맞은 위치에 삽입하는 문제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다른 시험 때보다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파트 7은 전반적으로 쉬웠던 것 같은데 여기서 시간 부족으로 찍은 게 좀 있어서 제대로 평가하진 못하겠네요 ㅠㅠ 그래도 다른 때보다 한 문제당 고민하는 시간이 적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도 패러프라이징이 어렵게 연결되진 않은 느낌? 그래서 다들 rc, 특히 파트 7이 되게 쉬웠다고 하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