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체계가 크게 변하기 전에 운좋게 받은 최고점이 935였는데,
또 이렇게 토익을 볼 일이 생기네요^^;
몇년간 잊고 있었는데 새롭게 도전할 영역에서 토익점수가 다시 필요하여 재도전하고자 합니다.
라떼충이라 요즘 토익 워낙 많이 바껴서 그냥 풀어보고 좌절 ㅠ
해커스도 그렇고 다른 여러분들의 공부방법도 많이 찾아봐서 얼른 새유형에 적응하고 싶네요.
대략적인 공부계획과 공부방법을 메모해두고자 합니다.

토익 LC 공부:
파트 1, 2- 문제를 풀고 난 후 오답을 노트에 옮겨놓고 암기하기. 영문 표현과 우리말 해석을 함께 적어 놓고, 단어를 외우듯이 영어표현을 가려 놓은 상태에서 우리말 해석만을 보고도 그 표현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연습하기.
파트3,4- 쉐도잉 연습을 메인으로 삼기. 문제를 풀고, 오답이 나왔던 대화나 지문의 경우에는 해설집을 펼쳐 놓고, 영문 스크립트와 우리말 해석을 비교해가며 충분히 반복하여 듣기. 이후 내용을 우리말로 이해하는 단계가 된다면,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따라 말하는 쉐도잉 연습을 시작하기.
성우의 발음과 속도, 호흡 등을 정확하게 따라갈 수 있는 단계까지 꾸준히 연습할것.

토익 RC 공부:
파트5- 15~20초 내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반복적 유형 훈련
파트5의 문제는 문법과 어휘가 새로운 문제가 거의 없을 정도록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확실한 유형정리와 그 적용 훈련에 포인트 맞추기.
​어휘도 기출 어휘를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조금 까다로운 어휘 문제들은 모아서 오답 노트에 정리해두고 시험장에 가기 전까지 반복적으로 볼 것

파트 6, 7- 기본적인 독해 실력을 키우기. 토익뿐만 아니라 평생 영어실력을 갈고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기. 파트6은 연결어(접속 부사) 문제가 잘 나오기 때문에 표현 정리를 하는 것이 좋고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서 독해 속도를 높일 것. 재표현되는 표현들에 대한 정리노트도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보기.

​강의계획
우선 민지원, 김진태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 서서히 독학으로 전환하거나, 어느정도 강제적인 스케줄 관리를 위해 종합반 수강예정. 일과 병행하며 많이 바쁠듯하나 한편으로는 두근거리는 마음도 가득 ! 옛날처럼 잘 해보자 나 자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