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여 애도 낳고 경단녀로 산지 6년째 접어들면서 다시 한 번 토익공부를 위해 해커스를 접속했다. 애를 낳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이를 먹어서인지 영어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아이의 영어동요를 들려주었을 땐 진짜 참담한 기분이였다. 이런 단어가 있었나...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진짜 외계어를 듣는 느낌이였다. 학생때는 분명 영어점수가 높았는데 말이다. 토익점수도... 전체적으로 나의 영어를 끌어올려 점수 확인할 수 있는것이 토익이라 토익하면 해커스가 아닌가 다시 해커스를 접속하여 나를 다 잡았다. 역시 처음에는 이게 글인지 종이인지 헷갈리고 구지 내가 이걸 왜 또 공부를 해야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하루에 한개만 하자는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나갔더니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끝까지 강의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공부는 이때부터 시작이라 다시 내가 모르는것 놓치는것 위주로 공부를 해나갔고 몰랐던것은 반복학습으로 채워나갔다.그리고 결과는 예전만큼은 아니였지만 자신감은 채울 수있었던 시간이였다. 이제 다른 목표를 가지고 다시 한 번 도전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