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토익시험
소박한페퍼민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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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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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토익 시험을 2년전에 한번 보고는 그동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었다.
사실 영어 를 좋아하기만 하고 알바할때도 외국인만 보면 잘못하더라도 가서 간단하게 말을 걸고 무슨 근자감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그건 바로 영어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어디 간단한 프리토킹이랑 토익시험은 엄연히 다르고 다르니 미루고 미뤄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더 이상 미루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하여 후회를 하며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였다. 또한 제대로 해보자는 동기 부여를 위해 공부한 시점으로부터 3달 후에 시험을 잡았다.
3달이라는 시간은 물론 토익 고득점을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취업 준비도 해야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촉박하게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진짜 열심히는했는데 영어실력 부족을 뼈져리게 느끼는 하루하루였다.
LC
리스닝 파트는 강의를 통해 요령을 파악해야 한다는 주변 말을 듣고 초반 부분 강의를 들었는데 시간 계산을 해보니 3달안에 완벽흡수로 완강하기엔 좀 무리였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부족한 파트가 어느 부분인지 파악하고 그 부분만 강의를 참고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실력 파악을 위해 모의고사 100문제를 풀어보았다. 파트 3,4 부분을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할지 몰랐고 당연하게도 그 부분에서 많은 오답이 나왔다.
파트 1,2는 단지 집중해서 듣는 것만 잘하면 되는 부분이였고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다.
강의에서 파트 3,4는 문제를 미리 해석해두고 풀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고 그 시점부터 파트 3,4만 죽어라 문제를 풀었다.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부분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점차 파트 3,4에 대한 공포도 사라지게 되었다.
RC
나는 단어장이 있었으나 그 두꺼운 책을 전부완벽 암기하기에는 3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그래서 공책을 마련해 독해를 하며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자리에서 공책에 메모하고 공부를 마치기 전에 전부 외우는 방식으로 단어 공부를 했다.
보통 영어 지문에서 등장하는 단어는 다른 지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점을 파악했고 시험에서 정말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틀리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해 나갔다.
800점 이상이 목표였던지라 이 방법이 통한 것 같다.
나에게는 단어보다 더 중요한 시간과의 싸움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제쳐두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대부분의 토익 요령에서 파트5를 최대한 빨리 풀어 파트7을 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문법에 취약했던 나는 파트5에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고 따라서 3달간의 시간동안 파트5를 최대한 시간을 줄이고 파트6,7을 좀 더 빨리 풀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처음 풀때는 무려 10문제 가량을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했으나 수 많은 모의 테스트를 통해 파트7을 빠르게 풀 수 있게 되어 시험 직전에는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다.
RC는 요령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때였다.
시험날이 오고야 말았다.
사실 상 제대로 공부하고 첫 시험이었다.
긴장이 되어 밤잠을 설쳤다.
시험장에서 처음 리스닝을 시작할 때 충격을 받았다. 여태 이어폰으로 듣기를 해왔던지라 막상 스피커로 들으려니 잘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멘탈이 부서지려 했지만 다시 부여잡고 마음관리를 하고 겨우 리스닝을 마쳤을 때 가장 쉽고 자신 있던 파트1이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들었다.
리딩 파트는 여태 풀었던 문제보다 쉽게 나와 수월하게 문제를 푼 것 같다. 물론 파트5는 여전히 어려웠지만 말이다.
성적 발표 전날에도 잠을 잘 못잤다.
이번 토익에서 목표 점수인 800점을 넘지 못하면 분명 학교에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할 것 같아서다.
떨리는 마음으로 성적을 보았다.
다행스럽게도 800점은 겨우 넘겼다.
토익은 상시 시험이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점수를 더 욕심내서 더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끝.
사실 영어 를 좋아하기만 하고 알바할때도 외국인만 보면 잘못하더라도 가서 간단하게 말을 걸고 무슨 근자감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그건 바로 영어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어디 간단한 프리토킹이랑 토익시험은 엄연히 다르고 다르니 미루고 미뤄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더 이상 미루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하여 후회를 하며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였다. 또한 제대로 해보자는 동기 부여를 위해 공부한 시점으로부터 3달 후에 시험을 잡았다.
3달이라는 시간은 물론 토익 고득점을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취업 준비도 해야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촉박하게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진짜 열심히는했는데 영어실력 부족을 뼈져리게 느끼는 하루하루였다.
LC
리스닝 파트는 강의를 통해 요령을 파악해야 한다는 주변 말을 듣고 초반 부분 강의를 들었는데 시간 계산을 해보니 3달안에 완벽흡수로 완강하기엔 좀 무리였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부족한 파트가 어느 부분인지 파악하고 그 부분만 강의를 참고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실력 파악을 위해 모의고사 100문제를 풀어보았다. 파트 3,4 부분을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할지 몰랐고 당연하게도 그 부분에서 많은 오답이 나왔다.
파트 1,2는 단지 집중해서 듣는 것만 잘하면 되는 부분이였고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다.
강의에서 파트 3,4는 문제를 미리 해석해두고 풀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고 그 시점부터 파트 3,4만 죽어라 문제를 풀었다.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부분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점차 파트 3,4에 대한 공포도 사라지게 되었다.
RC
나는 단어장이 있었으나 그 두꺼운 책을 전부완벽 암기하기에는 3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그래서 공책을 마련해 독해를 하며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자리에서 공책에 메모하고 공부를 마치기 전에 전부 외우는 방식으로 단어 공부를 했다.
보통 영어 지문에서 등장하는 단어는 다른 지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점을 파악했고 시험에서 정말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틀리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해 나갔다.
800점 이상이 목표였던지라 이 방법이 통한 것 같다.
나에게는 단어보다 더 중요한 시간과의 싸움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제쳐두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대부분의 토익 요령에서 파트5를 최대한 빨리 풀어 파트7을 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문법에 취약했던 나는 파트5에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고 따라서 3달간의 시간동안 파트5를 최대한 시간을 줄이고 파트6,7을 좀 더 빨리 풀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처음 풀때는 무려 10문제 가량을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했으나 수 많은 모의 테스트를 통해 파트7을 빠르게 풀 수 있게 되어 시험 직전에는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다.
RC는 요령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때였다.
시험날이 오고야 말았다.
사실 상 제대로 공부하고 첫 시험이었다.
긴장이 되어 밤잠을 설쳤다.
시험장에서 처음 리스닝을 시작할 때 충격을 받았다. 여태 이어폰으로 듣기를 해왔던지라 막상 스피커로 들으려니 잘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멘탈이 부서지려 했지만 다시 부여잡고 마음관리를 하고 겨우 리스닝을 마쳤을 때 가장 쉽고 자신 있던 파트1이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들었다.
리딩 파트는 여태 풀었던 문제보다 쉽게 나와 수월하게 문제를 푼 것 같다. 물론 파트5는 여전히 어려웠지만 말이다.
성적 발표 전날에도 잠을 잘 못잤다.
이번 토익에서 목표 점수인 800점을 넘지 못하면 분명 학교에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할 것 같아서다.
떨리는 마음으로 성적을 보았다.
다행스럽게도 800점은 겨우 넘겼다.
토익은 상시 시험이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점수를 더 욕심내서 더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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