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입니다. 토익점수 인증기간이 만료되어 다시 토익시험을 쳐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몇 년 동안 영어를 놓고 지냈는데 하... 막막합니다. 일단 토익단어도 거의 다 잊어버렸고, 문법이나 독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듣기 역시 거의 안들리네요. 그 사이 영어 까막눈, 영어 귀머거리가 되었나봅니다. 무엇보다 젤 문제인건 자리에 앉아있는 게 너무 힘드네요. 집중력이 몇 분 안가고 몇 분 사이에 폰 한번 확인하고, 조금 하고 유튜브 영상 보고...
언제 공부하죠? 왜 이렇게 하기 싫은 거죠?
업무에 영어가 필요할 일이 없는데. 글구 코로나니 뭐니 해서 해외 출장도 안가는데. 수능만 보면 공부따위 개나 줘버릴 줄 알았더니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하기 싫은 공부를 하고 있을 줄이야. 엄마한테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적게 공부하고 성적 많이 올릴 수 있는 얍삽한 비법이 있다면 공유 좀 해주세요.
수학엔 왕도가 없다지만 영어에도 정녕 왕도가 없을까요
벚꽃이 만개하고 이제 질려고 하는데 이 좋은 풍경에 영어공부를 하고 있자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그나저나 취준생때 김동영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아직도 건재하시군요. 옛추억이 새록새록. 아련하네요
선생님 덕분에 제가 취직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저 as가 필요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