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아기엄마입니다. 육아때문에 현재는 육아휴직을 하고 있고 영어공부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는데 최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 10여년전 제가 대학생때에도 토익공부는 대학생에게 필수였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지원서류와 함께 필수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던 것이 바로 토익점수였고 토익점수는 대학생들의 영어실력의 기본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대학생, 취준생 생활동안 토익점수를 높게 받기위해 학교 도서관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생, 취준생들은 독학, 인강, 학원 등 각자의 방법으로 토익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었습니다. 회사들이 요구하는 토익 수준은 대부분 800점 이상 이었고 나름 경쟁력있는 영어점수를 가지려면 토익 900점은 넘어야 경쟁력 있다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노력해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줔의 토익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당당하게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영어점수가 약간 달라지게 됩니다. 입사 전에는 토익전수가 요구되었다면 입사 후에는 매년 토익스피킹이나 오픽점수를 회사에서 요구합니다. 회사에서는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말하기능력을 중요시 했기 땜.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10여년을 토익공부를 새까맣게 잊은 채 말하기능력 시험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토익 문제를 접하는 기회가 생겼고 호기심에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결과는 참잠했습니다. 나름 영어를 못하진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고 아주 부끄러운 점수를 받아볼 수 있었습다.그날이후 집 서랍속에 넣어두고 잊고있던 토익 영단어집을 꺼냈습니다. 초심자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말하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처음의 마음을 잊지않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때의 그 열정을 되새기며 다시한번 도전하려고 합니다. 뭐든 조금씩티라도 꾸준히한다면 그것은 내 실력의 맡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이지만 꾸준하게 노력하여 그때의 간절했던 그마음을 떠올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나 자신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