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문제풀이 요령: 뉴토익으로 바뀐 이후로는 아주 초창기로 돌아간 양상으로 토익시험이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800점을 넘는것도 엄청 꾸준히 노력해야 달성할 수 있죠. 리스닝에는 파트1을 다맞는건 기본이고 이중지문을 잘풀어야합니다. 4개 발음이 섞여나오는건 그닥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구글 이미지'칸에 모르는 단어(특히 LC 파트 1)를 찾아 이미지로 익히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deck, lane, patio 등 LC에 사진으로 많이 나오는 단어들은 비원어민은 알길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단기 향상 목표로 한다면 진짜 꾸준히 하루 30분씩은 문제 풀고 오답도 확인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LC에서 틀리는 문제를 최소화해야 RC에서 점수를 벌 수가 있습니다. RC영역에서는 ETS가 주수험층인 한국인을 고려한 문제출제 양상도 보입니다. 더불어 독해지문에 남미 사람, 아랍권 사람 이름도 등장하는걸 봐선 토익 저변이 조금 더 넓어진듯 합니다. 특히나 되게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문법 영역을 골라서내는 느낌이 나거든요. 문법 문제 역시 토익 기출 문제 중심으로 많이 풀어보고 꼭 오답까지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구토익엔 없다가 새롭게 등장한 '논리완성형' 문제입니다. 전통적으로 편입이나 공무원시험에 보이는 출제경향으로 다소 길지않은 독해 문단을 주고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골라야해서 마지막으로 보기 중 딱 두개가 답으로 헷갈리죠. 평소 collocation을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영어에는 익숙하게 붙어다니는 말덩이가 따로 있어서 분명 단어 뜻만으론 그럴싸해도 영어 원어민은 그렇게 쓰지않고 특정 단어 조합으로 쓰는 연어 즉 collocation이 많은데요. 이게 이제 신토익에도 많이 나옵니다. 더군다나 비즈니스나 광고 등에 관련한 지문에 잘 나와 단어조합이 꽤나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평소 collocation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상당히 시간을 여기서 벌 수 있으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독해 역시 매일 꾸준히 풀어보며 빈출하는 지문 구조나 유형에 익숙해지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