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토플 시험이 있다는걸 알고 한글도 힘든데 영어시험을 봐야하는 현실이 으찌나 무섭던지요 ㅋ 고등학교 졸업수 방학동안 머리 메모리는 초기화가 되었는데 대학 과 모임에서 맘에드는 선배따라 시작한것이 하필 [영어스터디] 나참!!! 과거에 번쩍 손듯 나란 아이는 혼내고싶네요ㅠㅠ 캠퍼스의 낭만은 어디가고 신입생이 열심히 선배따라 동방을 다녔었죠^^;; 선배는 저에게 다정함을 주셨지만 마음을 주시지 않아 저와 비슷하게 같이 들어간 친구와 마음 맞아 재미나게 동아리 생활 했던거 같아요 서로 의지하며 경쟁하며 참 부지런히 열심히 공부하고 결과로 내기도 하고 그 선배는 자신의 짝을 찾아 뒤도 안돌아보고 갔지만 저에게는 졸업시험을 패쓰 할 수있는 토익 성적과 둘도 없는 친구가 남았답니다 .
애를 셋 낳은 경단녀에게는 지금 다시 시작하는 영어 공부가 그때와 비교할 수없을 만큼 두렵네요 하지만 의지할 친구는 없지만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남편이 있으니 남의편인것도 같고 ㅋㅋ 잘할 수 있겠죠? 도전해 보고 또 해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