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의토익시험들을 보고 점수가 좋지 않아서 항상 언젠가 토익 공부를 해야지 하다가

올해 드디어 [첫토익 하드캐리 0원반] Lv.700+반을 신청해서 처음으로 토익 공부를 시작해봤습니다.

이 하드캐리 700+반이 리스닝, 리딩, 보카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고 700점대의 점수를 목표로 하는 강의이다 보니

기본기가 부족한 저에게 적당하겠다 싶어서 신청을 했는데 올해들어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에게 잘 맞는 수준의 강의였습니다.

우선 보카 부분에서는 강사님이 단어의 어원을 같이 설명해주시면서 이 단어가 어떤 경우에 자주 쓰이는지,

또 이 단어가 시험에 나올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고, 반의어, 유의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을 종합적으로

계속 언급해주셔서 좀더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단어를 암기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딩 부분에서는 제가 문법적인 부분이 취약했는데 자세하게 이런저런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알려주시고

문법문제가 나올때마다 이 보기는 이런 문법이 사용된거다, 이 보기는 이러이러해서 오답으로 선택하기 쉽다 등등의 말씀을

세세하게 해주셔서 제가 헷갈리거나 미리 풀어보고 틀린 문제들이 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리스닝 부분이 특히 취약해서 리스닝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모의시험을 볼 때 리딩보다 리스닝 부분이 항상 더 낮은 점수를 받아서 걱정이었는데

이 리스닝 강의에서는 아예 기초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어떤 알파벳들이 만나면 발음에서 탈락이 되는지, 그리고 같은 단어여도

영국식 발음, 미국식 발음, 호주식 발음이 다 어떻게 다른 소리가 나는지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비록 실제 토익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라 엄청 좋은 점수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 하드캐리 패키지 강의 덕분에 기초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