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지금까지 토익편입 일단 먼저 해보자 하고 시작했어요 아버지 회사에서 일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가려면 4년제는 꼭 필요해서 4년제 따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아버지 회사는 공단 소기업이고 좀 더 큰 중소로 가려면 4년제는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점수는 935 고 벌써 7번째 시험에 935만 2번째네요
원래는 6월까지만 하고 950이 나오지 않으면 7월부턴 편입 학원에 가서 편입영어를 할 계획이였습니다
950을 넘으면 아무래도 확률이 높아지기에 자격증과 면접에 올인할 계획이였구요
현재 상황으로는 950을 넘지 못해서 중위권 학교를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 번의 기회가 남았지만 자꾸 아쉽게 놓쳐서 다음 시험에 될까 하는 심정이네요
중위권 학교는 면접을 봐야하는데 다른 학원을 병행하며 면접을 준비하는게 가능할지.. 전 불가능 할 거 같아요 토익하고 편입영어 5월에 병행해봤는데 지옥이였거든요
그래서 학원이나 어머니는 그냥 편입 영어로 전환해서 토익은 성적만 보는 학교만 넣던지 하라고 하시고 편입영어에 올인하라고 하시는데 성적만 보는 학교는 상위권이라 탈락할 확률이 90% 거든요
저는 토익편입이라도 붙고 싶은 마음에 남은 기간 자격증 따고 면접 준비만 하고 싶은데 남들과 어머니는 편입영어도 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물론 그 계획이였는데 하지 못할 거 같아요 저 스스로..
시작은 당차게 시작했으나 이젠 걱정과 불안 고민만 가능합니다
토익 점수도 오르지 않는 절 보면서 한심하고
편입영어도 안될 거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것도 하지 못하는데 제가 편입영어를 어떻게 할까요
제가 편입영어도 21년도에 일년동안 공부했다가 약 10개 학교를 다 떨어졌습니다 그 여파인지 확실히 붙고 싶다는 생각은 큰데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겠네요 편입영어 너무 어렵기도 하고 붙을 자신도 없고요 지금 토익도 겨우 이 점수 만들어 놓은거라 그냥 공부에 진절머리가 난거 같네요
한군데라도 꼭 붙고 싶은데 어머니는 토익 편입으로 가는 학교는 대부분 원하지 않으시고 아버지는 그냥 아무데나 상관없다는 편이십니다
어머니와 대화하며 그럴거면 왜 시작했냐고 뭐든지 자신이 없으면 그냥 회사 가서 일 다시 하라고 하시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자신이 너무 없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해야 붙을 수 있을까요
저는 학교 네임벨류도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4년제 학위가 더 중요해서 지거국도 상관 없는데 어머니는 아니신가봅니다
제가 일단은 토익을 935 가지고 면접에 올인해서 토익편입을 할지
아님 935 에서 멈추고 편입 학원에 가서 거기에 올인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라면 어떻게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저는 오늘 하루 방향성 설정에만 힘을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