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700점만 넘기면 되거든요.
RC는 평균 450 정도 나오는데, LC는 200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RC는 거의 공부하지도 않고, 오로지 토익LC 정복을 외치며 이어폰 끼고 사는데, 안 들려요ㅠㅜ
같은 스크립트 여러 번 듣고, 스크립트 체크하면서 잘 안 들리는 부분 기억해뒀다가 다시 들으면 "그렇구나!" 들리네 하지만, 남자가 여자로 바뀌거나 같은 성별이라도 음색이 달라지면 "안! 들! 려! 요!"ㅠㅜ
미치고 환장할 노릇임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그렇다고 절대적인 학습량이 적지도 않아요.
안 들리니까 짜증나고 의욕이 떨어지지만, 진짜 꾹 참고 하거든요.
파트1, 파트2 좀 맞히고 파트3, 파트4는 거의 찍신에 의지하는 수준이니 참담하네요.
각 파트별로 비법이니 테크닉이니 하는 것도 웬만큼 숙지하고 있고, 함정 같은 것도 잘 피한다고 다짐하는데, 결과는 꽝입니다.
귀가 뚫린다는 게 어떤 것일까? 어떻게 하면 뚫을 수 있을까? 별의별 방법을 찾아보고, 연습해보지만 효과가 없는 걸까요?
LC를 버리고, RC 만점만 노리는 건 너무나 무모해보이고, LC 몇 개만 더 맞히면 되는데 말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해볼테니, LC 300점 넘는 분들 자신의 경험담 공유해주세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