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2달, 저는 머리가 굳었음을 느끼며 무언가를 공부하기에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대학교에는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고, 그때까지 시간을 버리면 안됨을 알았지만 공부를 너무 오랬동안 놔버려서 무엇을 시작해야 될지도 갈팡질팡하였습니다.

일단 어떤 걸 공부하든 영어는 가장 기본이 되야 된다 생각했기에 영어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토익을 찾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저는 토익만점이 990점 이라는 것 밖에 모를 정도로 토익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고, 영어실력도 3년 전에 보았던 수능이 마지막일 정도로 오랬동안 공부하지 않아 너무 막막하였습니다.

여러 토익 인강들을 찾아보던 중 해커스가 가장 유명하고 시작하기 좋다 하여서 해커스의 인강을 찾아보았으며, 그 중 100일을 수강하면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0원환급반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100일 정도로 토익을 공부하면 시간도 적당할 것 같고 결석하면 환급을 안해주기에 게으른 저에게 동기부여가 될 거라 생각해 수강하였고, 그중에서도 처음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니 가장 쉬운 500+반을 선택하였습니다.

처음 수강할 때는 고등학생 때 배운 영어를 바탕으로 나의 끈기만 잡아내자라는 생각으로 수강하였지만, 토익은 학생때의 영어시험과 달리 적절한 문제풀이 방법과 시간배분, 지문해석능력이 필요함을 점점 수강하며 느꼈습니다. 특히  LC같은 경우 제가 아는 단어이지만 듣는다는 건 아는 것과 다름을 느꼈고 RC도 아는 문법이라 생각했었지만 빠르게 분석하여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아직 70일 중 30일 밖에 수강하지 않았지만, 해커스의 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토익을 푸는 기술을 배웠고 혼자 노베이스로 공부하지 않고 해커스로 첫 토익을 준비하기를 잘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70일도 해커스와 같이 준비하여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이루고 싶습니다.

저처럼 토익에 막막한 분들도 0원 환급반을 통해 끈기와 지식 둘 다 잡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