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이 넘어서 영어 공부를 하려니 힘들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쳤던 토익시험 점수가 345점이었거든요. 처음에 목표점수 조차도 없었어요.

그때는 토익 만점이 몇점인지 시험에 몇 문제가 나오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을 쳤었는데요.

너무 낮은 점수가 나와서 스스로 좀 창피했습니다. 그 다음 토익 목표 점수는 500점 넘기기였습니다. 

혼자서는 힘들겠다고 판단하고 해커스 토익기초 인강을 듣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말에 봤던 토익시험에서 455점을 받았는데... 목표한 500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조금 올랐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자고 마음먹고 이제 다음 목표는 토익 600점 넘기기로 정했습니다.

한 달 안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강의를 들었는데  박가은샘의 친절한 단어 설명과 시험에 나올 만한 포인트를 잘 짚어 주셨어요.

단어 암기 뿐만 아니라 시험에 나오는 문법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직장인에다 야근이 많아서 공부시간을 내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실천에 옮겼어요.

기출 보카는 최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같이 암기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쉽지 않더라구요.

인강 기한이 거의 끝나가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