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첫토익 하드캐리 0원반 Lv550+를 179000원을 주고 들어봤습니다. 저는 솔직히 영어를 거의 다 까먹은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550+를 수강신청하였습니다. 입장마다 다 다르겠지만 179000원이 정말 큰 돈이라고 생각되었기에 저는 무조건 완강을 해서 환급받을 생각에 매일마다 강의를 듣고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저는 돈 받을 생각에 열심히 출석을 하고 강의의 질에 대해 기대는 1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다 보면서 깨우치는 게 많았습니다. 괜히 주변지인들이 해커스토익을 추천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저는 친구에게 추천받았습니다.)

 일단 제가 들어본 강의는 강상진 선생님 독해수업과 한나 선생님의 듣기수업 입니다. 둘다 너무 잘들었습니다.(솔직하게 후기 남기겠습니다.)

 강상진 선생님의 수업은 일단 초보자한테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잘 가르쳐주십니다. 단어나 문법, 그리고 문제유형과 문제파악 하는 방법 등 다 가르쳐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토익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지금은 토익은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풀어야 되는지 감은 잡은 상태입니다. 단어도 열심히 외웠고요. 하지만 단점은 강의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인내심이 많이 부족해서 오래 강의를 듣지 못합니다. 60분 넘어가는 강의는 좀 듣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감기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석체크는 좀 강의시간이 짧은 듣기로 하고 독해수업은 1.4배로 해서 빨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만 주구창창 듣는다고 독해실력이 는다고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그렇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기 전에 무조건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어야합니다. 남의 힘으로 독해를 하는 건 시험장에선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강의 다 마찬가지입니다.

 한나 선생님의 수업은 듣기실력을 향상하는데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듣기에서 많이 약합니다. (수능에서도 듣기문제를 틀리는 정도였습니다.)저는 듣기수업도 일단 문제를 미리 풀고 강의를 듣지만 수업시간에서도 듣기를 많이 들려주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르는 단어나 문제푸는 법, 문제유형을 어떻게 파악해야되는지 잘 가르쳐주시고 발음을 미국식으로만 듣는 게 아니라 영국식도 같이 공부하면서 듣는 귀를 트는 데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해커스토익을 들으면서 가장 만족하고 실력까지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혹시 할까말까 망설이시는 분이면 끈기만 있다면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