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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만년 800점대, 925점 받았습니다!(김동영, 한승태, Rachel김 선생님)♥

해토지기 | 조회 7163 | 추천 30

2020.05.26

'해커스어학원 토익 수강생 김**님의 수강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

3월에는 월, 수, 금 저녁 정규반 (김동영, 이윤정 선생님) ,

4월에는 오전정규반 (김동영, 한승태, 레이첼김 선생님) 수업 들었던 학생이에요

항상 가운데 분단에서 4번째 줄 정도에 앉았었는데 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_____<

680점으로 시작해서 종로에 있는 유명하다는 타 학원들을 정말 많이 다녔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800점대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었는데 처음으로 900점대 받고 너무 깜짝 놀라서 후기까지 쓰게 되었네요

왕복 두시간 가까이 걸려 학원을 다니면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았던 건 선생님들 수업이 처음이에요 !

토익을 시작했을 때부터 선생님들 수업을 들었더라면 먼 길 돌아오지 않았을텐데,

늦게라도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해요

우선 한승태 선생님,

제 엘씨 점수 보이시나요 ,,, 저 정도면 다음에 잘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만년 450점 근처였던 저의 마인드를 싹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3ㅠ

선생님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면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점수니까 잘 듣기만 하면 되겠지 -

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을거에요

수업 중에서도 가장 첫 시간이여서 가끔 너무 졸리고, 피곤한 날도 있었는데

선생님의 그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 풍부한 연기력 덕분에 금방 잠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아직도 선생님의 목소리와 연기하시던 모습들이 생생하게 그려져요

그리고 숙제 할 때도 중앙방송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주신걸 들으면서 하니까 “아 이때 여기 스키밍 해야지”하고

바로바로 기억나서 몸에 익히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엘씨도 파트 전부를 오답노트 해야할 것만 같은 부담..? 이런게 있었던 저였는데

파트2만 오답노트로 잘 정리해두고, 파트3,4는 탭핑, 섀도잉으로 리뷰하는 방식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이상한 걱정거리 하나도 덜었네요 !

나중에 복습할 때 질문 가리려고, 질문 가리기용 종이도 공책에 붙여두었어요 ( ˃̶᷇ ‧̫ ˂̶᷆ )

엘씨 때 입 모양 만드느라 뻐끔거리면서 문제 푸는것도 이제 습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타이밍 !!!!!!!

다시보면 분명 풀 수 있을 것 같고, 틀렸다고 하고 넘어가자니 마음 찢어지는 ,, 여기에 전부 해당되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ㅎㅎ

사실 수업 중반까지도 그냥 넘어가고도 나중에 한번 더 보고 했었는데 어차피 의미 없다는걸 몸소 깨닫고 난 뒤에

시험장에서는 그냥 B로 다 찍어버리고 슝슝 넘어갔어요 그게 훨씬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틀린 것 하나 없는 선생님 말씀 ◞ ‸ ◟

그리고 저는 왜인지 4/26, 5/3 시험 전부 중앙방송 시간에 시험지 못보게 하는 고사장만 걸렸는데

종강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셨으니 그대로도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수업자료들 다시 보구 다음에는 꼭 495 받고 다시 후기 남기고 싶어요 !

그리고 김동영 선생님 !

유일하게 두달동안 들었던 수업이였는데 선생님의 그 소둥한 자료,, 들 수집하러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요

다른 학원들 다닐 때에는 어차피 카페에 수업 내용 올라오니까 ~ 이런 생각으로 자주 빠졌었는데

선생님 수업은 문법 필기자료 빈칸 채우러 열심히 나갔어요 >_____<

하루라도 안가면 저만 손해 볼 것 같은 느낌이 너무 크게 들었거든요 ㅠ ㅠ

그렇게 3,4 월동안 열심히 모은 문법 필기랑 VS자료들은 따로 복사해서 책 한권처럼 만들어 두었어요.

제가 너무너무 아끼는 자료에요

그 외에도 DM, DM plus, PV, MID Test 등등 알찬 부교재들 덕분에 버겁고? 행복했어요

자료들이 정말 많아서 못 푼게 아직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 다시 하나씩 채워보려구요

맞았던 문제들도 모르는 내용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에 모든 문제를 다 리뷰하느라고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오답노트가 두툼해지는 걸 보고 있으면 은근히 뿌듯하더라구요 !

시험만 보면 자꾸 파트5,6에서 3개씩 찔끔 찔끔 틀려서 한번 더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예전에는 파트5,6에서 10개 이내로만 틀리면 와 대박 잘봤다 이랬던 저였는데 많이 발전했네요 ㅎ히히)

마지막으로 Rachel김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파트7을 감으로 푸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푸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항상 오전 정규C반 잘한다 잘한다 해주셔서 더 집중 딱! 하고 수업에 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똑 부러지시는 선생님의 수업이 집중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분위기였어요 ⋆⁺₊⋆ ♡̷̷̷

저는 글의 주제, 순서를 미리 알고 있는게 정말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 몰랐어요

문제 딱 보고 아 이 글은 뭐니까 이런식으로 나올거고, 여기를 중요하게 봐야겠다 ! 하고 저절로 파악을 하고 있더라구요

기사문 직독직해하게 연습 시켜주신 것도 큰 도움 되었어요 !

예전에는 기사문은 어려운거니까 읽어도 모를거 같아라는 생각으로 대충 읽고 문제도 거의 찍어 맞추고 했었는데

확실히 해석 연습을 여러번 하고 나니까 내용 파악이 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선생님이 주신 자료에 있는 패러프레이징 구문들도 열심히 정리해놓고, 형광펜 리뷰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지만

가끔 문제풀이까지 밖에 못한 문제들도 있어서 다시 형광펜 리뷰 하면서 정확도를 높히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연계보다 단일지문에서 자꾸 실수가 나오는 저,, 왜 그럴까요,,,,,,)

그래도 전에는 문제 한세트에서 기본으로 1개 또는 그 이상으로 틀렸었는데

이제는 파트7 한세트를 풀어도 6-7개 정도로 줄어든 오답을 보면 수업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구나

나도 한다면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갖게 되었어요 !

한승태, Rachel김 선생님 수업은 한달밖에 듣지 못했고 한달 더 들으면 실력이 더 늘것 같아서

학교 개강으로 인해 못 듣는게 너무 아쉬운데

목표가 980-990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거라 선생님들께서 주신 자료들로 공부하면서 계속해서 시험에 도전하다가

기회가 된다면 여름방학에 홀수달 수업을 한번 더 듣고 싶어요 ◞ ‸ ◟

제가 처음으로 900점이 넘는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항상 열정 넘치는 강의를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건강 조심하시구, 꼭 목표점수 만들어서 다시 한번 후기 쓰러 오겠습니당 ᕕ༼✿•̀︿•́༽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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