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시작, 세번째 시험

청해 Jin 선생님께서 단어를 항상 짚어주시면서 자주나오는 건 별표!라고 해주시는데 그거 정말 자주나와요....

그리고 항상 샘플테스트 강조를 하셔서 미리 풀어보고 단어도 외웠습니다. 그랬더니 점수가 약간 올랐습니다.

그리고 자습시간내에 공부를 다 못하고 집에 갈때까 있었는데 버스안에서도 그 두꺼운 정규책 펼쳐놓고 듣기하면서

문제풀고 쉐도잉하고 그랬었습니다. 약간 멀미도 나더군요 ㅎㅎㅎㅎ

독해 황수경 선생님께서는 기출문제를 같이 풀면서 아주 전형적인 문제에요~라고 하실때 저는 이건 절대

틀리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습하면서 문제를 더 많이 풀진 못해도 리뷰만큼은 꼼꼼히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휘자료가 굉장히 도움이 됐습니다. 노랭이는 강남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반드시 외우고 부가자료 또한

80퍼센트 이상은 제것으로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법 설미연 선생님 수업에서는 매일매일 관용표현 퀴즈를 보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 있는 공부를 했었습니다.

어느정도 문법의 개념이 잡혀가고 모도관용표현 암기 하니까 시험문제의 근거 답들이 보이면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전날 현장으로 실시한 문법특강 효과가 굉장했습니다.

그랬더니..298을 얻었습니다.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원 298이 지원 가능 점수였지만 학교 교수님이

327 들고 오라 하셔서...심호흡하고 다시 심기일전했습니다.

실전반 수업 시작, 네번째 시험

아니 그런데 왜 점수가 떨어졌을까요...여기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문법은 10점이나 떨어지고,,, 청해는 

왜 그래 대체...영어시험과는 인연이 아닌가...

서울대 대학원 포기 해야하나... 올해 내내 시험을 봐야하는건가? 정말 끔찍하네...토익을 봐야하나...

눈물찔끔 흘리고.. 다시 자습실로 가서 어휘부터 체크했습니다. 

청해는 유독 파트 1,2가 순발력을 요하는 거 같아서 저에겐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똑같은거 무한반복으로 듣자!해서

리뷰하고 나서 버스에서 계속 반복해서 듣고 파트 3,4,5는 문장구조부터 다시 살폈습니다.

마지막 시험,

청해수업에서는 한 회차 모의고사를 3회로 나눠 푸는데 저는 전날에 모의고사 연습으로 풀로 풀어보고 혼자서 리뷰해보고

수업시간에  쌤이 해주시는 설명을 듣고 이해한 후 다시 복습할 때 선생님 설명 떠올리면서 오답제거 해주고 이런식으로 

같은 문제를 3번정도 리뷰해주는 공부를 했습니다. 어렵거나 공부해도 시험장에서 왠지 틀릴 거 같은거는 과감히 버리고 어휘만

체크했습니다. 

그런데..시험날에는 갑자기 목이 간질간질 거려서 기침을 참느라고

시험 거의 망한 줄 알았습니다.

문법은 관용표현이 정규에서보다 두배로 늘었기 때문에 긴장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꼭 한개씩 틀려서 상품은 못받았지만요 ㅎㅎ

과제리스트 체크하는 맛이 있어서 그걸로 희열을 느끼면서 공부했습니다. 또한 데일리 테스트를 풀면서 틀린갯수가 줄지 않는 현상이 있는데

막판으로 갈 수록 더 심해지는....여기서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거라고 하시니 안심?이 되면서 정신 바짝차리고 공부해야겠구나

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시험에서...파트3;;; 세상에 정답을 딱 한개만 찾은 거 있죠....망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독해는 주제별 어휘자료가 굉장히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항상 미니 테스트 하면서 다 맞은 사람? 한개 틀린 사람?에 나도 손을 들어보자 하면서 풀었는데

손든 기억은 한번 뿐이네요 ㅋㅋㅋ 항상 목적의식 장착하고 문장마다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풀었던게 독해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참 운이 좋았던게 시험 전날 granted를 보고 갔었어요. 저는 이 단어를 보자마자 이게 연결어야? 

뭐라고 해석해야되지?이러면서 살짝 훑었던게 시험 날 답으로 나왔습니다. 운이 좋았죠 ㅎㅎ

그리고. 빈칸문제가 은근 속썩여서 시험 전날에 빈칸 문제만 싹 풀어보고 대체 왜 틀리고 있는지 점검하고 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