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스 200점받았네용

사실 시험볼 때 몇번 버벅거리고 답 생각안나서 멈추기도 했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어쨌든 시험관도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는 것! 좀 버벅여도 자연스럽게 그 다음 답으로 넘어가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답의 퀄리티보단 발음과 액센트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저는 학원도 안다니고 교재도 없어서 템플릿? 같은 걸 숙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긴장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별 신빙성없는 답 (특히 마지막 두문항) 을 말했는데도 만점받은 걸 보면 최대한 영어에 능숙한 사람같이 말하는 게 중요한 것 같네유.. 사진 묘사도 되게 이상하게 한 것 같았는데 어떻게든 이어 나가려고 보이는대로 말했었고 시간이 남는다 싶으면 몇 마디 더 하고 그랬어요. 예를 들어 면접자에 대한 정보를 묻는 질문에는 15초 정도가 더 남아서 이 사람 되게 능력도 많아서 좋은 인재가 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말했네요. 전화 통화하는 문제도 Hey~ marcus! 이렇게 친근하고 최대한 편하게 대했어요.

결론은 영어가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은 템플릿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인위적이지 않게, 발음 신경쓰시면서 답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 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