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공부 시작하면서 첫 목표가 토익 스피킹 레벨6였는데 2017년 5월 28일에 본 난생 첫 시험에 레벨6까지 단 한방에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토익 900점대 게시판에서 토익 900점을 인강없이 돌파했다고 한지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토익 마지막 시험 이후 한달간 토익 스피킹에 집중 (정확히는 약 7주간)한 결과 레벨 6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망했다 생각해서 7만원이 아깝다 여겼는데 오히려 1차 목표 달성으로 7만원 응시료값을 제대로 했네요.

학습은 자습 + 세이임 토익 스피킹 스타트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학습할 때 중요한건 만약에 집중이 안 된다 싶을때 MP3 파일은 어마어마한 지원군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밀유지로 인해 5월 28일자의 자세한 문제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뭔가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 이유를 하나라도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점수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파트 6의 경우 생각이 느리더라도 사회나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 자기 자신의 뚜렷한 주관이 있는 경우 문제를 읽어주는 약 10초 동안의 시간과 15초 동안 준비시간 동안 오히려 준비가 다 되어있으실 가능성은 있고 레벨6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말은 나오게 되더군요.

언제나 그렇듯 제일 큰 난관은 파트 3와 파트 5입니다. 파트 5는 자신의 해결책에 대한 정리와 리스닝까지 둘 다 겸해야 하는 문제다보니 자신의 견해를 말하는 파트 6보다 훨씬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파트 3는 즉답을 해야하다보니 연습을 많이 해야하구요.

하여튼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서적이나 강의, 다른 자료들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기사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당분간 토익 스피킹 학습은 중단 합니다만, 2차 목표인 레벨7/8의 달성에도 큰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아마 레벨 7/8에 대한 것도 인터넷 강의를 활용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