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시험때까지 80 부터 120 까지 모든 점수를 다 받아보고

110점이 가장 많이 나왔어요.

문제점이 뭔지 몰랐죠. 준비하는 기간에 혼자 할 때는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면 110 - 120

과외도 받아보고 학원도 2곳이나 다녀봤지만, 학원에서 알려주는 스킬, 템플릿을 전부 활용하려고 욕심부리면 역시나 120..

제가 원래 영어를 엄청 못합니다. 토익은 450... 못하겠더라구요. 영어 단어를 많이 모르다보니..

지인에게 조언을 듣고 방식을 조금만 바꿔서 10월 1일 시험봤는데 130 나오더라구요.

130 이상만 필요했기에 바로 졸업이다 생각했는데,

신청했던 시험을 취소하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시험 더 봤는데,

오늘 140이 나왔더라구요.

분명 만족스럽지도 않았고, 못봤다고 생각하고 나온 시험이 더 점수가 높네요.

평균점수가 높은 날이긴한데, 그래도 부담없이 봐서 그런가? 말을 그냥 막 했거든요.

망설임없이.. 틀리거나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도.. 그냥 뱉었어요. 어.. 음... 이런거 거의 안쓰려고 의식하면서요.

130 받는거 한 번 받아보니 방식을 알겠더라구요.

그걸 명확히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오래걸렸네요.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지만요..

그래도 오래 걸렸는데 만족합니다 ㅠㅠ

이제 취업하렵니다.